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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주민이 행복한 경로당 사랑방’ 추진
안동시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재민, 김옥희)가 지난 24일(금) 풍천면 하회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주민이 행복한 경로당 사랑방’ 사업을 추진했다.이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하는 것으로, 1부에는 어르신들의 활력증진을 위한 노래․웃음교실을 진행하고 2부에는 건강 증진을 위한 한방의료서비스와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실을 진행하는 것으로 구성됐다.이번 경로당 사랑방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함께 모여 흥겨운 노래를 부르고 웃으니 활력이 충전되는 것 같다”며 연신 즐거워하셨고 “혈압․혈당 측정과 한방의료서비스를 받으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김옥희 민간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어울리고 행복하게 웃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심재민 풍천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외됨이 없는 풍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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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 통장협의회, 안동 산불피해 복구 성금 115만 원 기부
안기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순조)가 4월 28일(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돕기 위해 안기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15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았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순조 회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숙자 안기동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분들의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안동 산불 피해 극복 성금 모금은 5월 31일(토)까지 이어지며, 기부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물품 지원, 피해 주민들의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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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5월 못자리 관리 요령 당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후자)가 본격적인 벼농사가 시작됨에 따라 못자리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벼 육묘 시 어린 모의 생육 적정온도는 15~25℃이고, 최저 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온도 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벼 못자리 시기에 문제가 되는 잘록병과 뜸모는 주야간 큰 온도 차이로 쉽게 발생되므로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모판이 과습하게 되면 벼 뿌리 발달이 불량해지고 심하면 뜸모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못자리 배수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또한 모판 위에 부직포 등 피복재를 덮어주면 저온장해 예방과 급격한 온도 변화 방지에 효과적인데, 낮에는 못자리에 물을 깊이 대 부직포를 열어주고, 저녁에는 덮어준다. 그리고 부직포는 피복 후 흙을 상자 옆에 1~1.5m 정도 간격으로 얹어 고정시켜 비나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5월 못자리 시기 동안 최저기온은 10℃ 이하가 되고 한낮에는 25℃까지 올라가는 큰 기온차가 예상되므로 모내기 전 못자리 환경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벼 육묘 중 이상 증상이나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식량기술팀(☎ 840-56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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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A코리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위해 쌀 기부
ADRA코리아가 4월 28일(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이재민을 위해 쌀 70포와 두유 300개를 일직면에 전달했다.ADRA는 개인과 지역사회 개발, 재난․재해 구호를 위해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조직된 국제개발 구호기구로서, 이번 기부는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물품으로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삼육대학교 학생으로 이뤄진 100여 명의 봉사단이 일손이 부족한 일직면에 농촌일손돕기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ADRA코리아 측은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를 입으신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김정옥 일직면장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신 ADRA코리아에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물품이 산불피해를 입은 많은 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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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1교도소 보라미 봉사단, 임하댐노인복지관서 봉사활동
경북북부제1교도소 소속 ‘보라미 봉사단’이 4월 28일 경북 청송군 임하댐노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출소를 앞둔 수용자 6명을 비롯한 직원 7명이 참여하여 복지관 내 환경미화 및 주변 정리작업을 진행했다. 이는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수용자들에게는 봉사정신 함양을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수형자 A씨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도움이라도 이웃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유차근 경북북부제1교도소 사회복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수용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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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동 자생단체 등 산불피해 성금 790만 원 기부
안동시 용상동이 4월 25일(금)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자생단체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79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용상동 통우회 ▲새마을지도자 용상동협의회 ▲용상시장 상인회 ▲용상시장 상인회장 ▲용상 여성 의용소방대 ▲안동벤딩 권오규 대표 ▲안동경찰서 용상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용상 우신맨션 주민 일동 ▲용상 경동아파트 주민 일동 ▲용상 상문장모텔 황정숙 대표가 참여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권혁모 용상동 통우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황성웅 용상동장은 “산불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은 사람의 참여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안동 산불피해 극복’ 성금 집중모금은 5월 31일(토)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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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신임 통장 위촉식 개최 및 통장 신분증 배부
안동시 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주희)에서는 4월 25일(금) 옥동 통장 회의에서 2025년 2분기 신임 통장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2025년 4월 1일자로 위촉된 박기성 제15통장(삼성2아파트), 임철언 제34통장(효성해링턴)은 관련 규정에 의거 통장 임명 절차(서류심사 및 면접시험)를 통해 선발된 첫 사례로, 임기는 3년이다. 위촉장을 받은 박기성 제15통장은 “주민과 행정복지센터 간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옥동행정복지센터는 행정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통장 신분증을 제작, 배부했다. 각종 사실조사, 현장 확인 시 읍․면 이장과는 달리, 동 지역 통장에 대한 신분 확인이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었다. 향후 통장 신분증 패용으로 각종 통장 임무 수행 시 행정 신뢰도 향상과 통장 직책 수행의 자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주희 옥동장은 “새로운 통장 임명 절차에 따라 위촉된 통장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행정복지센터 간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님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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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임시주택 입주 회원 지원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회장 임을순)가 산불피해 지역 회원 중 주택 피해를 입은 회원들의 임시주택 입주를 돕고자, 입주 지원품을 증정하기로 했다.입주 지원품은 산불피해 회원과 지역사회를 돕고자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 일부로 구입한 밥솥 46개와,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나영례)의 지원을 받아 마련한 쌀국수 104박스로 구성됐다.이번 기증은 산불로 집을 잃은 회원들이 임시주택에 입주할 시점에 맞춰 최소한의 의식주 해결을 위한 것으로, 피해 회원들의 임시주택 생활에 힘이 될 것이다.임을순 회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회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모두가 힘을 합쳐 피해 회원들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김후자 소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분들이 임시주택에 입주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농업기술센터 또한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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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관변단체, 산불피해 주민 위해 성금 기탁
안동시 도산면 관변단체들이 최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25일(금)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도산면 체육회(회장 조동구) 300만 원 △도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조수제) 100만 원 △도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엄재구) 100만 원 △도산면 자율방범대(회장 권덕환) 50만 원 △도산면 농촌지도자회 (회장 이세환) 50만 원 △도산면 청년회(회장 김명석) 30만 원 △도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춘근) 30만 원 등 총 795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해당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성금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단체는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단체 관계자들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김태성 도산면장은 “관내 단체 여러분의 온정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는 산불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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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어린이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 대소동
창작어린이뮤지컬『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 대소동(극단 커튼콜)』이 4월 30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공연된다. 제 103회 어린이날 기념공연으로 초청된 이 작품은 지역에서 14년째 공연되고 있는 장수프로그램으로 극의 재미와 높은 인기로 매번 만석을 기록하며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울릉도 공연은 지역에서 개발한 컨텐츠가 다른 지역으로 초청공연되는 첫 번째 사례로 울릉지역 학생들도 참여하여 지역 친화적이고 색다른 재미를 추가할 전망이다. 조선 중종 때 대제학을 지낸 실존인물 김안국(金安國.1478∼1543) 선생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은 권오단 작가가 책과 극본을 썼으며 안동의 예술인들로 구성된『극단 커튼콜』이 공연을 맡았다. 울릉군과 울릉교육청의 기획초청으로 마련된 『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 대소동』의 어린이날 기념공연은 지리적으로 열악한 공연 소외지역의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공연 이상의 재미와 추억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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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명륜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힘찬 출발
안동시 명륜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제3기 명륜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위촉식 및 주민간담회를 4월 24일(목) 명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추진단에 새롭게 참여하게 된 주민 9명을 포함해 총 34명으로 꾸려진 추진단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제3기 추진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아울러 명륜동 특색에 맞는 복지 문제 및 의제를 찾고, 함께 고민하며 수립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활동을 하기 위해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숙 사무국장의 전문 교육 컨설팅과 주민토론을 통한 주민간담회도 3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4/24, 4/29, 5/8)명륜동 추진단원들은 지난 1기와 2기를 거치면서 매 기수마다 직접 선정한 3가지 사업을 20여 차례 실행하면서, 주민이 주인이 돼 활기가 넘치는 명륜동으로 바뀌는 과정을 경험하는 성과를 거뒀다.임금자 명륜동장은 “명륜동 추진단 활동이 주민이 공감하는 복지실현, ‘마카다 정이 넘치는 행복 1번지, 명륜동’으로 거듭나는 것 같아 가슴이 벅차다”며 “마을복지계획이 지속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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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 대원타운, 산불피해 복구 성금 1백만 원 기탁
안동시 안기동 대원타운(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송종오)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을 돕기 위해 4월 25일(금) 안기동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일상이 무너진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아파트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송종오 회장은 “우리 아파트 주민들도 서로 조금씩 보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뜻을 모았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부금이 피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권숙자 안기동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성금 전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성금 전달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연대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대원타운 주민들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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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 ‘어서 와, 사서는 처음이지?-사서체험편’ 운영
안동시립 어린이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사서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행사를 4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사서’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신청이 금방 마감되는 등 시민의 관심이 높았다.개인이나 가족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 행사는, 조별로 체험자를 나눠 사서가 하는 업무 중의 일부인 5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도서 대출 및 반납 체험 △도서 장비 작업 체험 △서가 정리 체험 △환경정비를 위한 조형물 꾸미기 및 만들기 체험 등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명예사서증’이 주어지며, 안동시립도서관 3개 관에서 5월과 6월 도서 대출 시 2배를 대출할 수 있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미션을 통해 ‘사서’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서관의 일상적인 업무와 책임을 직접 경험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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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안동보호관찰소, 교사 특별보호관찰위원 위촉
법무부 안동보호관찰소(소장 박대호)가 4. 25. 경북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 교사 6명을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하고, 보호관찰제도 및 다양한 보호관찰 지도·감독 방법 등에 대한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위촉된 교사 특별보호관찰위원은 올해 12월까지 재학 중인 보호관찰 학생과 1:1 멘토링 활동을 통해 보호관찰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 교사는 학생들의 출결 상황, 교우 관계 등 기초적인 학교생활을 점검하고 진로 상담, 정서 지원 등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여 보호관찰소에 정기적으로 경과통보서를 제출하며, 보호관찰소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보호관찰 학생들의 학교 안팎 생활지도를 통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대호 소장은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을 통해 학교폭력, 청소년 도박 등 비행을 방지하고,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의 재범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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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팔도봉사회,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베개 기부
인천 팔도봉사회(회장 조남석)가 4월 24일(목),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베개 200채를 안동시 일직면에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물품으로, 침구류 세트가 부족한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팔도봉사회는 2014년 희망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조남석 회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정옥 일직면장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주신 팔도봉사회에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물품이 산불피해를 입은 많은 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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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준법지원센터, 산불피해 복구 지원 사회봉사 실시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 박대호)가 23일부터 경북 북부 대형산불 피해지인 경북 안동시 일직면 운산리 소재 농가에 34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투입해 산불로 전소된 농가철거 지원 및 생활용품 정리, 파손 비닐하우스 정리, 폐자재 등 잔해물 수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안동준법지원센터는 지난 4월 7일부터 경북 의성군 안평면 등 관내 산불피해 농가에 매일 15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긴급투입하여 산불로 전소된 농막 철거, 보관창고정리, 관로 설치 등을 지원하였으며, 피해 규모와 지역이 광범위하여 피해농가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보호관찰소, 대구보호관찰소 서부지소, 남안동농협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피해복구지원을 실시하게 되었다.피해 농가주는 “산불로 인해 집의 골조는 남았지만 가구, 전자제품 등이 전소되었고 먼지, 악취 등으로 복구에 엄두를 내지 못하였는데, 여러 기관에서 많은 인원이 철거작업을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고 신속하게 정리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사회봉사에 참여한 대상자 A씨(50세)는 “TV에서 경북 북부 대형화재 관련 뉴스가 많이 나와서 많은 피해가 있는 줄 알았지만 현장에 와서 직접 보니 피해를 실감할 수 있었다. 피해를 복구하는데 막막할 것 같은데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대호 소장은 “국가적 재난인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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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동 주민자치회 ‘나눔의 씨앗’을 심다
안동시 안기동 주민자치회(회장 손호영)가 4월 23일(수) 위원 20여 명이 모여 이천동 113-5번지 일원에서 단호박 씨앗 700여 립을 심었다.안기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매년 동네 휴경지를 활용해 공동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고 있으며, 그 결실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따뜻한 정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작년에는 단호박만 재배했으나 올해는 단호박뿐만 아니라 고구마도 함께 재배할 예정으로, 다가오는 5월에는 고구마 모종도 심을 예정이다.손호영 안기동 주민자치회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위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자양분이 돼 가을엔 풍요로운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부터 시작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권숙자 안기동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안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4일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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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후면 월전리 주민일동 산불피해 복구 성금기탁
안동시 북후면 월전리 주민들이 4월 23일(수)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북후면 월전리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북후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북후면 월전리 강병성 이장은 “이번 산불로 우리 시의 이웃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충격과 불안 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작은 도움이나마 이재민들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성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김성일 북후면장은 “이번 기부금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 시민에게 지역민이 함께하고 있다는 연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지역사회 자생단체들과 앞으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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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손수 담근 고추장 기부
안동시 옥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한 분이 4월 23일(수), 옥동행정복지센터를 조용히 찾았다. 어르신은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집이 전소된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직접 만든 고추장 36통을 들고 와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기부했다.어르신은 “현재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데 같이 근무하고 있는 이웃들이 산불피해를 입고 어려워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이렇게 직접 담근 고추장을 준비했다. 이웃들의 식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고추장은 산불피해를 입고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산불피해로 대피한 옥동 소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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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 부처님 오신날 맞아 봉축법요식 봉행
진주교도소가 4. 22.(화) 소내 사회복귀과 대강당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이날 행사는 진주 송원사 보광스님 및 교정협의회 종교위원과 교정공무원을 비롯해 수용자 150여명이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와 평화의 뜻을 되새기고, 수용자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길 기원했다. 봉축법요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법어, 축사, 봉축발원문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이어서 가수 한보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보광스님은 법문을 통해 “지금의 삶이 비록 어두운 터널일지라도 스스로 마음을 밝히고 남을 이롭게 하는 길을 찾는다면 누구든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라고 설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