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소장 장영호)는 대구광역시 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싱겁게 먹기센터와 함께 싱겁게 먹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수료식을 지난 9월 23일 오후 2시 북부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 건강학교 만들기

이 사업은 지난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북부초등학교 4학년 2개 학급 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 대상으로 4주차로 실시됐다.

보건소는 짠맛미각판정, 짠맛식태도조사 등을 실시하여 짠맛에 대한 본인의 입맛을 체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품 속에 들어있는 나트륨 양, 싱겁게 먹는 방법, 싱겁게 조리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

장영호 북구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싱겁게 먹는 방법에 대한 교육진행으로 고혈압 등으로부터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 기회 및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한 차원 높은 맞춤형 주민 건강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