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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관내 13개 전통시장 918개 점포를 대상으로 동절기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 18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시행 한다.
이번 대책은 전통시장 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발생시 인명과 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세부계획을 마련 추진하는데, 예방대책․진화대책․피해복구대책 등 3개 부분으로 추진 한다.
예방대책은 구청내에 상황실 설치운영, 시장별 화재예방 순찰반 편성운영, 상인회 자체 진화대 편성운영, 중부소방서 등 5개 유관기관․단체 화재예방 대책 강구하고 진화대책은 화재현장 지원체계 강화, 부구청장을 지원본부장으로 한 현장 지원본부 설치 운영, 야간 화재발생시 대책을 강구 하며 피해복구대책은 피해보상대책으로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로 보험보상.시설복구.긴급구호 등이다.
특히 구청에서는 화재 원인이 무분별한 전열기 사용이나 전기시설의 노후화에 있다고 판단 지난 9월, 10월 두달간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하여 전통시장 918개 점포에 대해 점포내부 누전상태, 누전차단기 및 개폐장치 작동상태 등을 점검 했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하여 전통시장 내 173개 점포 가스시설 전반에 대하여 12월말까지 특별점검도 실시 한다.
석태옥 지역경제과장은 “완벽한 동절기 화재예방 대책 수립․시행으로 소중한 인명 피해는 물론 재산상의 손실을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시민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