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오는17일 오전10시부터 남산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에서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다양한 재활용 물품을 다시 쓰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동시 나눔장터의 날을 기하여 중구청 전직원과 새마을부녀회 및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재활용품의 교환․판매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을 사랑나눔 푸드마겟 운영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수집품목은 의류 도서 음반 잡화 가방 가전 등 사용가능한 모든 중고물품으로 지난5일부터 15일까지 열흘 동안 수집활동을 전개한 후 수집물품을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