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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05 11: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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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도서관(관장 권태훈)은 다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반야월교회 로뎀카페에서 2009 다문화학교 개교식과 함께 동부도서관-반야월교회, 동부도서관-민들레봉사단간의 다문화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까지 유지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동부도서관, 반야월교회(이승희 담임목사), 민들레봉사단(신희숙 단장) 3개 기관은 다문화가정 독서문화프로그램, 다문화 북스타트 사업,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 우리 문화체험 프로그램, 다문화가정의 영․유아 양육 지원 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상담 및 정보제공, 자원봉사자 인적자원 활용, 부대시설 공동 활용, 기타 다문화사업 공동 개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호 협력하여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동부도서관은 도서관과 원거리에 있고, 교통이 마땅찮아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용계동, 신서동, 율하동, 신기동 등 반야월 인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소외계층을 위해 반야월 교회에 순회문고를 개설하여 좀 더 쉽게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도 조성한다.
 
권태훈 관장은 우리지역에서는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다문화사업이 사업 연계기관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문화사업이 운영되고, 인적 물적 자원을 기관간 협력을 통해 상호 지원함으로써 사업 결과 또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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