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평리4동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5일 오전 11시 동 주민센터 서편 대일교회 주차장에서 서중현 서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동단위 각급 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평리4동 헬스센터 개장식을 개최한다.

평리4동 주민센터 2층에 개장한 헬스센터는 러닝머신 5대 등 22종 46점의 최신시설과 탈의실, 샤워실, 대형TV, 음향시설을 갖춤으로서 인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헬스를 즐기며 근력강화 운동 등 기초체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장되는 헬스센터는 18세 이상의 서구 주민이면 이용가능하며 일요일을 제외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이용료는 1개월에 1만5천원, 3개월에 3만원으로 6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주갑식 평리4동장은 이번 헬스센터 개장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증진과 더불어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자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