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대구 동구청은 오는 5월 15일까지 풍수해대비 관내 방재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청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침수우려지역, 배수펌프장 등 8개소 지하차도, 수문, 제방, 하천, 소하천, 세천 등 69개소 저수지 50개소 등 127개소를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과 외 2개부서의 공무원 4개반 11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 및 비상시 대응체계 재해시설 가동상태 및 운영상황 물놀이 위험지구 안전대책 강구 여부 도로변 배수로 정비 등 자연재난 취약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사전 정비조치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재해위험시설 및 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풍수해에 따른 재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순찰․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조치하고 결함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수기 전에 정비․보수를 완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