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손돕기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청직원 300여명은 2개조로 나누어 10일에는 구지면 평촌들, 11일에는 유가면 한정들 일대에서 양파 및 마늘 수확 작업에 나선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으나 일손부족으로 농작업이 늦어지는 농가를 도와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금년에는 봄철 작황이 가뭄 때문에 조기 수확으로 일손부족 농가만 수확이 미루어져 있어 군청직원의 일손 돕기로 구지 평촌 고봉. 유가 한정 가태 등 마늘 양파 수확은 마무리 될 전망이다.
또, 군에서는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할 시에는 농축산과 농정팀이나 읍면 지역 개발팀으로 연락해 주면 농가와 연결해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