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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31 02: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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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구민들에게 보다 많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만 20세 이상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바우처 사업 희망자 신청을 다음달 3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평생학습바우처 사업은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개발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특수시책으로 성인들에게 학기당 학습비의 일부인 5만원의 평생학습수강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평생학습수강권으로 대학교 평생교육원, 복지관, 달서구청소년수련관, 대구광역시 청소년수련원, 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정된 14개 교육기관에서 400여개 과목 중 원하는 강좌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이번사업은 상 ․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연중 1회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상반기에 이미 평생학습수강권으로 교육을 받은 구민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수강권은 선착순 1인당 1매를 지급하며 수강료와 수강권 차액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교육우대자에 대해서는 계명대학교 평생교육원,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특별강좌를 개설하여 1인당 최대 30만원이내에서 학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희망자는 만 20세 이상 달서구민으로서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시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구청 평생학습과나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맞춤형 교육지원과 균등한 기회의 제공으로 평생학습의 잠재적 요인을 이끌어 내어 구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교육사회, 평생학습 사회실현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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