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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5 1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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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백화점 ․ 대형마트 ․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설 성수식품에 대해 있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지도 ․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1단계로 1월 14일부터 2일간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판매점에서 청주, 막걸리 등 주류 10종에 대한 수거검사와 품질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조업체를 특별점검하고 이들 제품을 수거하여 대구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안전 적정성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과자류, 나물류, 과일류, 깐밤, 버섯류, 수산물, 건포류, 떡류, 식용유지, 음료류, 식육제품, 어육가공품(어육살, 어묵 등), 규격외일반가공품, 주류, 건강기능식품, 기타식품류(벌꿀 등)의 품목에 대해서도 대구시와 각 구 ․ 군이 분담하여 수거검사를 한다.

2단계로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은 식용유지, 만두, 떡, 강정, 어육, 김치류 제조업체 등 20개소에 대하여 합동점검 실시하고, 대형마트 44개소에 대하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 무신고 제조, 판매행위나 허위․과대광고 위반행위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행위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3단계는 25일부터 29일까지로 떡, 한과, 과자, 건포, 어육가공품, 식용유지, 나물류 등 제수용품을 취급․판매하는 업소가 많은 전통시장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박피 근채류 및 생선 등에 표백제, 색소 등 유해물질 사용 여부와 부패·변질되기 쉬운 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무허가(신고) 제품 판매 여부에 대하여 중점 점검하기로 하였다.

이만환 달서구청 위생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소비 식품인 제수용 ․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하여 구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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