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남구 건강가족지원센터가 올 3월에 문을 연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올 3월부터 건강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과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개소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건강가장지원센터협약식
남구종합복지관 2층에 자리 잡은 ‘남구 건강가족지원센터’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 정착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운영되며,
① 지역사회 내 가족구성원을 위한 1차적 가족지원서비스 제공과 ② 가족생활 교육․상담․문화사업 실시, ③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제공, ④ 시군구 단위의 가족실태조사 및 주민욕구 조사, ⑤ 가족생활 관련 정보 제공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센터장 1명과 전담인력 3명이 지역 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공태 복지지원과장은 “다양한 가족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위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위해 오는 3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되었다”며 “세대별 가족교육사업과 가족친화문화사업 등 건강한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