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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05 02: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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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지원하고 실업극복안동시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맞춤형 노인운동처방서비스’가 지난 2009년 7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하면서 좋은 사업성과를 거둬, 2010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12개월 동안 2기 대상자를 모집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노인운동처방서비스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잠재적 위험요인을 보유한 48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는 대상자들은 우선적으로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노인 운동처방 서비스는 기존의 노인 사후건강관리 서비스와는 차별화되게 사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제공하며, 지역청년들에게 건전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매주 3회 (월,수,금) 오전, 오후 반으로 나누어 1일 약90분 동안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전문 강사4명과 짐볼, 스텝박스, 덤벨, 세라밴드, 템버린 등과 같은 운동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과 또 어르신들의 흥미와 재미를 고려한 건강 체조 등 매월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안동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관심이 많은 요즘 이지만, 특별히 이번 맞춤형 노인 운동처방 서비스로 노인들의 건강 유지를 위해 힘쓰는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보장해 주는 사업으로 평가되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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