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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다문화 한마음 축제 "서로 체험해 봐요" - 안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모두 1,4…
  • 기사등록 2010-06-15 23: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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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날 5월20일을 기념해 안동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잔치인 ‘2010 안동다문화 한마음축제’가 오늘 오전 11시 낙동강변 탈춤공연장에서 열렸다.

안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모두 1,434명, 안동인구의 약 1%에 해당되며, 이 행사는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지역 안에서 빠른 적응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숭근 안동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 되었으며, 김성환 행정경제산업국장이 축사와 함께 다문화 가정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국문화체험마당에서는 떡매치기와 한지체험, 한국 탈 만들기, 천연염색 등을 체험 할 수 있게 마련되었으며, 다문화체험마당에서는 각 국의 전통의상체험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의 라리까유, 일본의 다루마 오토시, 중국의 대형 칠교, 태국의 세팍타크로, 필리핀의 티니클링 등 각국의 놀이를 체험했다.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인종과 국적에 관계없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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