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소벤처기업 지원 전문 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는 하계 방학기간을 맞아 서울소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창업반 및 프랜차이즈 창업반 등 2개 분야의 ‘2007 대학생 창업캠프’연수 과정을 개설하고, 캠프 참가 희망자 100명(각 과정 50명 씩)을 7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연수 과정은 학생들의 창업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증진 및 학생 창업의 방향 제시를 통해 미래 성공 창업가의 배출을 유도하고자 2006년에 이어 서울시와 SBA가 ‘2007 Hi Seoul 대학생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소재 사설 연수원에서 합숙형태로 운영될 이 캠프의 교육과정은 창업아이템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타당성 검토 등 창업의 기초 과정에서부터 모의 창업사례 발표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반별 전문컨설턴트의 배정을 통한 담임제 운영 및 참가학생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수상훈련 등 각종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교육수료생 전원에게는 SBA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서울소재 대학(원)에 재(휴)학 중인 학생에 한하며, 신청은 SBA의 창업스쿨 홈페이지(http://school.seoul.kr)에 접속하여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연수 일정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3박 4일간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나 신청비가 2만원 소요된다.

이번 연수과정을 주관하는 SBA의 고봉운 본부장(서울신기술창업센터)은 “SBA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창업교육과정인 ‘Hi Seoul 창업스쿨’ 우수 강사진이 강사로 대거 참여해 학생들의 창업지도 및 창업 궁금증에 대한 해결에 교육의 초점을 맞춘 만큼 기존의 창업교육과는 차별화된 특화된 창업교육이 되도록 과정구성에 내실을 기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업캠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SBA창업스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창업교육팀(☏2657-573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