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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방관밴드' 축제장에서 공연 펼쳐 - 7년 전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로 맺어져 매년 10여차례 공연을 통해 얻어진 …
  • 기사등록 2010-09-30 11: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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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6일째를 맞은 28일 저녁 8시 축제장 예술무대에 안동소방서 직원들로 구성된 락밴드 “파이어스”의 특별 공연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탈춤페스티벌 예술무대에서 열띤 락음악 공연을 펼친 락밴드 “파이어스”는 순수 소방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전문음악단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한시간에 걸친 열성적인 공연으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로 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안동소방서에서 근무해온 이들 소방관들은 7년 전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로 맺어져 매년 10여차례 공연을 통해 얻어진 성금으로 연말이 되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락밴드 “파이어스”의 공연이 펼쳐진 축제장 예술무대 관람석에는 백남명 안동소방서장과 직원들을 비롯 시민, 관광객 5백여명이 소방관들로 결성된 락밴드 “파이어스”의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백남명 안동소방서장은 "우리 소방관들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긴급 출동 대기를 위해 항상 긴장과 스트레스속에서 지내고 있다"며, "그러나 오늘 이렇게 훌륭한 음악 실력을 갖춘 직원들의 공연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지며, 날씨도 차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공연에 참석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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