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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18 07: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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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자전거 통학로를 이달중 현지점검하고 다음달부터 우선 11개 시범․선도학교의 통학로 주변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달말까지 지도교사, 학생대표, 학부모 등과 합동으로 주 자전거 통행로의 이용불편사항 및 위험요인을 일제점검하고 다음달부터 시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보도턱, 교통표지판, 안전휀스, 차선 등 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9월부터는 자전거 면허제를 도입하고 초등학생은 안전교육과 실외면허시험을, 중․고등학생은 안전교육을 실시해 면허증을 발급해 안전한 자전거타기문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또 이달 말 자전거관련 단체 및 시민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자전거도로 봉사대를 발족해 자전거도로상의 불법주차, 상품진열 행위 등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를 현지계도하고 단속기관에 제보하고 자전거도로의 유지․보수 등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자전거도로 정비와 함께 자전거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찾아내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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