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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19 11: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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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외인구단’의 만화가 이현세, 가수 패티김, 연극인 손숙, 영화감독 이장호, 그리고 우리시대의 대표 지식인 이어령 교수,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모두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한 분들이라는 점이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도에 제정되어 한국전쟁 3년을 제외하고 매년 시상, 2006년까지 총55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지닌 상이다.

따라서 서울시 문화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문화지도를 바꾸어놓았던 걸출한 인물들이 역대 수상자 명단을 빛내 왔다.

서울특별시에서는 올해에도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창의문화도시 서울」을 이끌어가기 위해 서울시 문화발전에 폭넓게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2007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추천분야는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문화산업, 언론, 문화재, 관광, 체육 등 총 14개 분야이며 분야별로 각 1명씩 본상을 수여하게 된다.

수상자격은 추천공고일(2007. 7. 18) 현재까지 서울특별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시민 또는 소재하고 있는 단체로서, 각 분야별 관련기관 및 단체 또는 10인 이상의 개인 연서로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된 수상후보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수상자로 결정되게 되며, 심사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오는 10월중 시행할 계획이다.

수상후보자 추천시 구비서류는 추천서 1부, 공적조서 1부, 사진 5매, 증빙자료 1부 등으로 추천서식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문화관광 홈페이지(culture.seoul.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제출기한은 8월 16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문화정책과(02-2171-2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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