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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구시 수성구 상동 주택가 일대 빈집털이범이 설치고 있으나 윤곽조차 못 잡고 있고 민생치안 부재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고 이에 따른 민원이 대구지방경찰청에 접수되는 등 골머리를 썩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 수성경찰서(서장 이재만)강력범죄수사팀에 의해 절도범인들이 연이어 검거 되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대구수성경찰서는(서장 이재만)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로 미성년 피의자를 자신의 집에서 검거했다.
공범인 피의자는 이미 구속중인 다른 피의자 3명과 지난해 12월 대구 수성구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비스토등 차량 2대의 손잡이를 주방용 가위로 파손하고 디지털 카메라등 시가 50여만원 상당을 절취하던 것을 아파트 방범용 CCTV에 덜미가 잡혀 강력범죄수사팀 형사등 3명이 6개월간 탐문을 거듭해 수사한 끝에 소재를 확인하고 검거 했다.
또 지난 23일에는 산업연수생으로 국내에 입국한 후 광주 00구 소재 아파트에서 절도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중국인 불법체류자를 연이어 검거했다.
지난 2월 피해자의 주거지에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자체 제작한 범행도구(렌치)로 출입문을 파손하고 들어가 반지등 귀금속 15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범행현장에서 떨어뜨린 담배꽁초의 유전자와 일치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유전자 감식의뢰 결과 대구수성경찰서 강력범죄수사팀 형사등 2명이 중국어 통역인을 동행 이미 특수절도 혐의로 대구구치소에 수감중인 용의자를 조사 범행일체를 자백 받게 된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