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치러진 200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지난 5월 대규모 풍수해, 지진대피 및 지하철 화재훈련 등을 중앙정부, 지자체를 비롯한 재난관리 책임기관 등 전국 370개 기관이 참여한 재난대응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0월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재난예방을 위한 재난대비 유형별 메뉴얼 개발․보급, 지역안전관리계획수립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자율구조대 운영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5월 2박3일에 걸쳐 대전시와 5개 자치구를 비롯한 31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자연재해 및 인적재난에 대한 도상 및 현장중심의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