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전자정부 시대 정보역량 강화를 위해 공무원 정보화부문 1인 1자격증 운동을 활발하게 추진한 결과 전체 직원 519명중 83%에 해당하는 429명이 정보화 자격증을 취득했다.
공무원 429명이 취득한 정보화 자격증은 워드프로세스 291개, 컴푸터 활용 능력이 57개, 정보처리 기사 등 기타가 175개 등 모두 523개나 된다.
또 2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은 85명이고 필기합격자 43명이 모두 합격이 되면 외근직원을 제외한 전체직원의( 91%)에 해당하는 472명의 공무원이 자격증을 소유하게 된다.
|
군 관계자는 "지난해 취득한 공무원 79%(409명) 보다 4%가 높아졌으나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며 내년 말까지 전 공무원 1인 1자격증 가지기 100%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자격증 취득반 교육, 정보화 경진대회 참가자 교육, 엑셀, 시스템 활용 등 실무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공무원 정보화교육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상자 전원에 대한 자격취득 목표를 달성한 후 자격증 취득업무를 종결할 방침이다.
군은 특히 앞으로 업무 효율 및 개인역량 제고를 위한 정보화 활용 교육 등 기능위주의 양적 교육에서 질적 교육으로 전환하고 엑셀, 프리젠테이션, 데이터베이스, 포토샵, 홈페이지 작성 등 개인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정보화 능력 배양으로 정보화 시스템 활용도를 제고하고 사무 효율성이 늘어나 대민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정보화 평가에서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