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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결정
낙안읍성 순천만 갯벌에 이어 낙안읍성이 지난 3월 29일자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결정 됐다낙안읍성은 지난 2월 8일 문화재청 주관 세계유산분과회의에서 잠정 목록으로 등재 신청하기로 한 이후 이번에 잠정 목록으로 정식 등재 결정된 것이다.조선시대 지방계획 도시인 낙안읍성은 선조들이 물려준 유산을 잘 보전 ․ 관리하면서 세계유산으로서 가치가 높아 1999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문화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잠정 목록으로 등재됐다.순천시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한 전 단계로서 앞으로 다큐멘터리제작, 국제학술대회 등 낙안읍성의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여 2014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1월 서남해안 갯벌(순천만 갯벌)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된 이후 지난 2월 세계유산 등재 우선추진 대상으로 선정 되었으며, 시는 낙안읍성과 함께 2곳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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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내 영혼의 러브마크
순천시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5개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도서관 주간 행사는 시민들에게 도서관을 알리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올해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 움직이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열린다.오는 12일 도서관 전직원이 도서관 주간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일 아침 8시부터는 각 도서관에서 이용자를 위한 전자책 시연회,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영화상영 등을 실시하고, 특별히 이 기간 중에 연체 도서를 반납할 경우 연체 정지일을 풀어주는 연체자 구제 행사도 갖는다.또한, 각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중앙도서관에서는 우리숲 큰나무,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 한옥글방에서는 1990년대 책의 발달사, 해룡 농어촌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제 책 전시, 호수도서관과 풍덕글마루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모습과 수강생 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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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동천에서 벚꽃도 보고 책도 읽고
봄의 화사함 눈부신 동천 벚꽃길에 이동 도서관이 생긴다.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조곡동 삼성물류센터앞 동천 벚꽃길에서 책과 도서관을 자연 속에서 느낄수 있는 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는 순천의 모든 도서관을 소개한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고 각자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책갈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가정에서 보관중인 도서를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나눔장터등이 열리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우리숲 큰나무 전시회도 열릴 예정으로 자연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된다.도서관 관계자는 봄이 절정인 요즘 벚꽃 흩날리는 동천에서 책을 벗삼아 가족과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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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두루미 월동 개체수 최대 기록
흑두루미 우리나라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 가운데 하나인 순천만에서 올해 겨울을 난 두루미류는 총 525마리로 흑두루미와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3종이 월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두루미가 순천만에서 월동을 시작한 이래 확인된 가장 많은 숫자다.두루미들은 지난해 10월 21일 17마리가 순천만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6개월가량 월동을 한 뒤 최근 3월 중순경부터 수십 마리씩 무리지어 고향인 시베리아로 떠나기 시작했으며, 현재 순천만 일대에는 100여 마리가 아직 떠나지 않고 있으며 이들 개체도 예년처럼 4월초에는 모두 시베리아로 귀향할 것으로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올해 두루미 개체수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은 그동안 두루미의 생명을 위협하던 전봇대 338개를 없애고, 핵심지역 주변의 생태계 보존지구 지정, 농경지에 대한 출입통제와 무논습지 조성, 내륙습지 복원 등 철새 서식지 안정화를 위한 친환경정책이 바탕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고를 기록한 두루미 개체수와 함께 생태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지난해 순천만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난해 295만명으로 늘었으나 순천만의 갯벌 지역과 농경지 등 조류가 서식하는 핵심 지역에 대한 사람들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어 조류의 서식여건은 악화되지 않고 개선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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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7회 자생화 전시회
제7회 자생화 전시회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정읍 자생화 전시회가 정읍 자생식물연구회(회장 유길종)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주최한 가운데 정읍실내체육관에서 ‘하늘, 땅 우리 꽃 천지’을 주제로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자생화 700여점과 분재, 자생화 사진, 자생화 시 등 총 1천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며,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와 정읍자생식물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꾸어 온 자생화 분경을 비롯 정읍지역에서 자생하는 할미꽃, 앵초, 돌단풍 등 200여종, 광릉요강꽃, 복주머니란, 희어리, 미선나무, 동강할미꽃, 노랑할미꽃, 파초일엽, 지네발란 등 흔히 볼 수 없는 희귀 자생화 100여점도 전시된다. 가족단위 참관을 위한 자생화 이름 맞추기 퀴즈 프로그램, 어린이 난타공연, 대금연주, 섹소폰 연주, 포크송 공연 등이 부대 행사도 펼쳐지고, 어린이 사생대회와 정읍 자생녹차 시음관, 정읍 농특산물 홍보관, 도자기 체험관, 압화 체험관, 천연염색체험관 등 체험전시회도 마련된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자생화 전시회 개최와 함께 곰취, 산마늘, 두메부추 등 자생식물의 적극적인 농가분양을 통해 자생화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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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상봉으로 가족에 대한 그리움 해소
장수군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가정 화상상봉 서비스를 제공한다.군은 그동안 재정적인 어려움 등으로 모국 방문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결혼이주민 여성들을 위해 ‘안양 별헤는 마을’과 ‘동동 좌도풍물마을’ 정보화마을센터에 화상상봉 전용장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화상상봉을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가까운 정보화마을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관리자의 도움을 받아 가족, 친지들과 소식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한글교육, 정보화교육, 농촌체험 등 부대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화상상봉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상대국(지역)의 화상상봉 기반여건이 먼저 충족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매우 아쉽다”고 토로하고, 앞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별도로 화상상봉 오프닝 행사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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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에 이윤자씨 내정
좌로부터(이윤자씨.오미란씨) 광주시는 광주여성재단을 이끌어갈 초대 대표이사에 이윤자(64)씨를, 사무총장에는 오미란(47)씨를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응시자 중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광주여성재단 설립준비단과 시장이 추천한 인사로 구성된 추천위원회 면접심사를 통해 복수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대표이사에 이윤자씨를, 사무총장에 오미란씨를 최종 낙점했다.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윤자씨는 광주시 정무부시장과 제2․3대 광주시의원을 역임했고, 1999년부터 현재까지 광주YWCA 이사로 활동해 오고 있는 지역 여성계의 지도자로, 설립초기 여성재단의 토대를 닦고 행정과 시의회, 지역여성계간의 원만한 관계 유지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사무총장으로 내정된 오미란씨는 전남대 여성연구소 전임연구원과 전남여성플라자 정책연구팀장을 맡아오는 등 지역사회 여성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활동에 참여해온 인재로 광주여성재단을 지역여성정책 연구.개발의 중심, 여성교육과 협력사업, 관련단체 교류의 구심점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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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식 트위터‘두드림광주’개설
광주시가 시민들과의 온라인 소통강화를 위해 공식 트위터 ‘두드림광주’(@dodreamgwangju)를 정식 개설했다. 이번 트위터 개설은 온라인 소셜네트워크 트랜드에 맞춰 ‘참여와 소통’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둔다는 강운태 시장의 의지를 반영해, 지난달 시범운영에 들어간 광주시 트위터는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1:1문의에 즉각적으로 응답하는 등 본격적인 쌍방향 소통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범운영 기간동안 이미 1,500여 명에 이르는 팔로워(follower)와 소통해 왔으며, 개설을 시작으로 시정 정보제공과 의견접수 등 적극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추진함으로써 ‘스마트시정’ 에 박차를 가하고, 공식 트위터를 관리하는 전담인력을 지정하고 ‘베스트 리플’과 ‘리트윗왕’ 선발 등의 이벤트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또 최근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트위터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전 직원들이 트위터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시정을 홍보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배포하고 인터넷방송을 통해 관련 영상자료를 서비스할 예정이다.광주시 관계자는 “트위터는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빠른 소통이 장점”이라며 “트위터를 이용해 시정정보, 문화행사, 관광, 취업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쌍방향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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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아카데미, 이시형박사 특강
이시형 박사 광주시와 KBS광주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는 제41회 광주여성아카데미 강좌가 21일 오후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행복주치의 이시형 박사를 초청, ‘왜 지금 세로토닌인가’를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특강에서 행복주치의 이시형 박사는 ‘세로토닌’은 뇌의 정중앙에 위치해 충동을 억제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기능을 하는 조절호르몬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세로토닌 호르몬이 중요하다는 점을 전달할 예정이다.이시형 박사는 한국인들은 과격해지고 각종 정신병으로 시달리고 있는 실정으로 이런 현상들이 일어나는 원인이 ‘세로토닌 결핍’ 때문이라며, 행복한 삶을 위한 비결을 소개한다.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여성아카데미 강좌는 매월 1회 광주시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며 “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여성들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 향상 등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덕망을 갖춘 저명인사를 초청, 내실 있는 강좌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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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무등산 풍경소리 음악회’개최
새봄맞이 ‘무등산 풍경소리 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7시부터 무등산 증심사 취백루에서 개최된다.무등산 풍경소리는 시민들에게 생명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생명평화운동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광주시민들과 함께 9년째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이번 음악회는 올해 첫 공연으로 ‘무등등 새봄맞이’를 주제로 노래손님인 뉴에이지 보컬리스트 자닌토(Janinto)와 마인(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살레시오수녀회)이 출연하며, 이야기 손님으로 ‘십만년의 사랑’ 의 정윤천 시인이 함께한다.올해 무등산풍경소리 음악회는 매월 1회 노래공연과 명사들이 참여한 생명과 환경 관련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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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토마토 영농조합법인 발대식
장수군은 17일 오전 10시 최상기 장수부군수를 비롯해 관내 토마토농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장수토마토 영농조합법인’ 발대식을 가졌다.장수토마토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고 장수토마토산업 발전을 위해 당초 장수군 토마토연합회와 토마토영농조합을 ‘장수토마토 영농조합법인’으로 통합 재정비하고, 재배기술에서부터 출하까지 각종 기술교육과 정보교환 등 조합원들의 이익창출을 위해 자율적으로 운영된다.강병옥 신임 대표이사는 “기술향상 교육과 안정된 유통망 확보로 장수토마토 산업을 활성화하고 조합원들의 이익창출과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은 하우스시설의 자동화와 현대화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토마토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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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자체 중 첫 일본 구호물품 출발
광주시가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일본 센다이시에 제공하는 구호물품이 16일 오후 4시 광주를 출발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구호물품은 광주시에서 준비한 생수(빛여울수) 1.8ℓ 1만병, 컵라면 6만여 개와 광주상공회의소 박흥석 회장이 기탁한 칫솔, 치약, 비누 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3,000여 세트(1억원 상당)를 포함한 2억원 상당이며, 구호물품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무료로 제공하는 항공기를 이용해 일본 후쿠시마 공항까지 보내지게 되며 센다이시까지는 육로로 이동해 17일 도착할 예정이다.지난 11일 발생한 지진과 해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센다이시는 일본 동북지방의 중심도시로 광주시와 2002년 자매결연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체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왔다.센다이시는 현재까지 약 500명의 인명피해에 전기, 가스, 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있으며 공항이 폐쇄되고 재산피해는 아직 집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자고 있어, 광주시는 대재앙이 발생한 일본 센다이시에 지진 당일 위로전문을 보내 아픔을 위로한데 이어 생수와 컵라면, 생활용품 등 구호물품을 전달키로 했다.또 광주시는 오는 4월13일까지 일본 센다이시 지진피해돕기 성금 모금 운동을 공동모금회 광주지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방송사와연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한편 강운태 광주시장은 16일 오후 유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열린 KBC광주방송 성금모금 생방송과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진행된 MBC성금모금 중앙로컬 생방송 ‘함께 나누는 세계’ 캠페인 방송에 각각 출연해 금일봉 기탁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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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3대 비엔날레 도약을 꿈꾸는 시설확충
비엔날레 지원센터 조감도 세계3대 비엔날레로 도약을 꿈꾸며 건립중인 ‘비엔날레 지원센터’가 올해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광주비엔날레 지원센터는 현 비엔날레 전시관과 용봉제 사이에 총사업비 74억원(국비 25억, 시비 49억)을 투입, 건축연면적 2,647㎡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이며, 지난 2010년 4월에 착공해 지상1층 골조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이번 시설확충으로 광주비엔날레 사무국의 협소한 사무공간 해소와 비엔날레 행사시 부족한 지원 공간 등이 해소될 전망이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동감독인 승효상 건축사의 설계 디자인 자문을 받아 추진중으로 올해 9월부터 개최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2012년 제9회 광주비엔날레 행사 지원센터 기능을 하게 될 전망이다.광주시 관계자는 “비엔날레 지원센터가 준공되면 ‘베니스 비엔날레’, ‘상파울루 비엔날레’, ‘휘트니 비엔날레’ 등과 경쟁을 통한 세계3대 비엔날레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 국제적인 행사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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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촌체험.휴양마을 지정
향매실 마을 순천시는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촌체험마을․휴양마을 사업자 7개소를 지정했다.이번에 지정된 7개소는 순천생태마을, 용줄다리기마을, 순천용오름마을, 순천꽃마차마을, 개랭이고들빼기마을, 청소골산촌체험마을, 순천향매실 마을로 농촌체험, 농특산물 직거래, 김치 담그기, 황토민박사업, 농촌 전통놀이 등을 실시한다.사업자 지정이 된 체험마을들은 숙박시설 운영, 음식물 판매 등 관계법령의 규제에 배제되거나 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체험 휴양마을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그 내용을 초중고 교장이 수업으로 인정하는 등 국가와 지자체가 실시하는 농어촌체험, 휴양마을 육성․지원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시에 따르면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 사업자 지정제도는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과 지역 농림수산물이나 가공된 상품을 판매하고 숙박이나 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법적 근거를 부여하고 제도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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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간중심의 편리한 교통 문화 정립
브랜드택시 미인콜 출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편리하게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교통 약자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도시. 순천시가 그려나가는 교통 행정이다.전남 동부권의 교통 요충지로 많은 차량이 도심을 경유하고 있으며 순천만, 낙안읍성 등 관광객 등으로 교통량이 늘어나고 있는 순천시는 인간 중심의 편리한 교통 문화 정립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간다.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의와 운행의 정시성 확보를 통해 운영중인 버스정보 안내 시스템을 올해는 도심 주요 정류소 30개소에 확대 설치하고 시내 버스 전차량 내부에 정류소 명칭 안내가 가능한 LED 전광판을 설치 시내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며, 노약자, 장애인, 학생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5대와 장애인 콜택시 2대 등 특별 교통 수단을 도입 연차적으로 증차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원활한 교통 소통과 선진 주정차 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을 자동화, 현대화해 불법 주정차 없는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고,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과 깨끗한 도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8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교통 안전 시설물을 정비해,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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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등산 순환버스 개통식
광주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강운태 광주시장, 김홍주 (사)광주광역시관광협회장, 채정기 (사)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상임공동의장 등 시민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산공원 증심사지구 관리소 앞에서 개통행사를 갖는다.이날 시민 누구나 증심사 지구로 오면 참여할 수 있으며, 개통축하 행사 후에는 10시10분부터 무등산순환버스 시승행사도 펼쳐지며, 시승행사로 증심사를 출발, 각화중학교 → 충장사 → 원효사까지 30여 분간 운행될 예정이다. 순환버스는 광주시 시티투어 운영경험이 있는 광주시관광협회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무돌길 해설사 교육을 이수한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숲 해설사가 순환버스 안에서 시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광주․전남디자인협회 소속 작가가 맡은 순환버스 디자인은 무등산을 상징하는 입석대, 철쭉, 갈대 이미지 등이 도입됐다.순환버스는 매주 토․일요일 하루 6회에 걸쳐 무돌길 15길의 시작점이기도 한 광주역(북측)을 출발, 각화중학교 ↔ 원효사 ↔ 증심사 ↔ 녹동역(소태역) ↔ 화순 신기교차로 ↔ 큰재 ↔ 안양산휴양림을 거치는 왕복 총 131㎞(3시간30분 소요)를 운행하며, 요금은 1000원이다. ※ 순환버스 광주역(북측) 출발시간 : 08:30, 09:30, 11:10, 13:30, 14:30, 15:30오는 6월부터는 무등산을 한바퀴 순회하는 광주역(북측) ↔ 각화중학교 ↔ 원효사 ↔ 증심사 ↔ 소태역 ↔ 증심사 ↔ 각화중 ↔ 광주역(북측) 구간을 운행하고 시범기간 때와 같이 토․일요일 하루 6차례 운행할 계획이다.광주시 관계자는 “무등산을 찾는 시민뿐만 아니라 KTX 등 열차를 이용하는 외지 관광객들이 무돌길과 옛길 등 무등산을 쉽게 탐방할 수 있도록 무등산 순환버스 노선을 개통했다”며 “3개월간의 시범운행을 거쳐 오는 6월 정상운행에는 각계각층 모든 분들이 편리하게 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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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한옥글방 예술문화교실
순천한옥글방에서는 오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김종권 작가와 함께 떠나는 사진 여행’을 운영한다.김종권과 떠나는 사진 여행은 카메라의 기본 이론과 풍경 좋은 순천 인근으로 작가와 함께 떠나는 이론 교육과 촬영 실습을 함께 배울수 있으며, 3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전통 한옥 공부와 문화재 답사를 통해 한옥의 아름다움과 숨결을 느껴볼수 있는 우리 한옥과 동양사상이 매주 목요일 열린다.한편, 한옥글방 누마루에서는 매달 주제가 다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앙적인 주제의 솟대가 아닌 예술적인 주제의 솟대 체험 행사로 ‘나무 이야기와 솟대 체험’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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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조성
정읍시의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조성사업이 2011년 행정안전부 녹색길 공모사업에 선정돼 7억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이에 따라 시는 시비 7억5천만원까지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정읍사공원~~월영마을 ~내장호~정읍천~정읍사공원에 이르는 17.1km를 정읍사공원 /내장호/정읍천을 3개 테마로 나누어 소나무․시누대 숲길, 내장호수길, 정읍천자전거길(Tour Biking)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주변의 역사․문화․자연을 연계한 테마형 웰빙 숲길과 내장호를 거닐면서 내장산을 조망할 수 있는 내장호수길, 정읍천 자전거 길을 조성해 인근에 산재해 있는 내장산생태공원, 조각공원, 문화광장과 어우러진 코스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오솔길 주변에 있는 공가를 정비하여 주막집, 토산품판매점으로 운영하여 내장산정보화 마을에서 생산돤 특산품을 판매함으로써 탐방객들에게 대한 편의제공은 물론 마을단위 소득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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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동브랜드 출원 최고
순천시에서 출원한 공동 브랜드 건수가 최근 3년간 218건으로 기초자치단체별 전체 1위를 차지했다.특허청에 따르면 지역적 역사적 특성을 살려 지역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공동 브랜드 권리화 바람이 불고 있다며 순천시는 2008년 14건 2009년 97건 2010년 107건 총 218건을 출원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시는 특허, 상표 등 지식 재산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세계연안습지 순천만에 서식중인 흑두루미, 짱뚱어, 농게 등 캐릭터 상표와 전국 최초로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을 상표 출원했으며, 시민 무인 공영자전거 온누리는 지난해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해 올해 1월 상표 등록을 마쳤다.시는 앞으로도 농산물에 대한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추진 및 기업체 특허등록 지원 등 지식 재산권을 권리화하여 지역 주민과 중소 기업의 권리를 보호 육성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다.한편, 자치단체별 공동 브랜드 출원 2위는 150건의 경산시가 3위는 149건의 강릉시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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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환경이 살아있는 안전 제일도시 순천
해룡천 순천시는 올해 도심내 하천을 생명력 있는 생태 하천으로 복원하고 재난재해 사전 대비로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해룡천, 옥천, 석현천 복원과 동천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여가 생활 공간과 친수 공간으로 제공하고 하천 퇴적토 준설과 재해위험 하천 제방 정비, 재해위험 지역 해소 사업 등을 실시 한다. 옥천조감도 ▲ 도심하천 시민 대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시는 옥천과 석현천 등 구 도심 하천을 살아 숨쉬는 생명력 있는 하천으로 복원하여 쾌적한 친수 공간을 제공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올해 석현천에 생태도랑, 수변데크, 모임광장 등 생태 학습장과 징검다리, 물웅덩이 생태 보존 구간을 조성하고 옥천에 저수호안과 진입램프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해룡천은 경관 조성과 제방축조를 추진 맑고 깨끗한 환경 하천으로 복원 정원박람회에 걸맞는 주변 환경을 조성한다.또한,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천은 수변공원에서 풍덕교간 자전거 도로 및 보행로 분리 사업을 실시하여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들 간 신체적 마찰에 따른 불편함과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석현천 ▲ 자연재해 사전 예방으로 안전제일 도시 구현한다.시는 재난종합상황실 시스템 구축 완료로 각종 재해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 재해를 대비하고 구도심 상습침수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등 재난재해 적극적 대비로 안전 제일의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동천 수위 상승에 따른 배수 불량으로 동천변 시가지의 상습적인 침수 피해 와 하천 홍수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동천변 저류지 및 제방 보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토지 보상과 행정절차 이행에 중점을 둔다.또한, 하천 범람의 주요 원인인 하천 퇴적토 준설과 재해 위험 하천제방 정비를 위해 동천 7km, 서천 4km 총 11km에 대해 하천 준설 사업과 함께 소하천 주변 주택 및 농경지 피해 예방을 위해 서면 장성굴천 등 2개소에 대한 소하천 정비 사업을 우기전 실시할 계획이다.재해위험지역 해소 사업으로 향동 삼거 소하천 정비 사업 등 5개 지역에 2억 3천만원을 투입하고 해룡 상내지구 지방 관리 방조제 개보수 사업으로 농업기반 노후 수리 시설물을 3월초에 교체 마무리하여 자연재해 사전 예방은 물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로 농민들의 영농 편익을 도모하고,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단독주택, 옹벽, 주택 등 각종 시설물 457개소에 대해 특정 관리 대상 시설로 지정 년 2회 정기점검과 4회 계절별 점검을 실시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발굴 정비할 계획이다.또한, 집중 호우시 시내일원 저지대 도로 일부가 침수돼 차량 통행 제한 등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도심내 하천을 생태 하천으로 복원 친수 공간으로 제공하고 재난 재해 사전 예방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되는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실현을 위해 올 한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