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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 개최
안동시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재민, 김옥희)가 지난 5월 7일(수) 도양리 소재 고구마밭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와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협의체는 매년 고구마 심기 활동과 함께 정기회의를 자연 속에서 개최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을 6년째 이어가고 있다.이날도 위원들은 자연 속에서 회의를 진행한 뒤, 300여 평의 무상 제공 토지에 고구마 모종 60kg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특히 고구마 재배 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명절 선물꾸러미’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김옥희 민간위원장은“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심은 고구마 모종이 자라는 동안 이웃을 위한 사랑과 희망도 더 커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함께한 심재민 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시간을 내 함께해 주신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처럼 함께 땀 흘리며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우리 지역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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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2분기 신임 통장 임명장 수여식 개최
안동시 평화동이 지난 9일(금) 통장회의를 열고, 4월 1일 자로 임명된 신임 통장의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해당자는 평화동 11통장, 13통장, 17통장 총 3명이며, 이들은 지난해 12월 27일 개정한 「안동시 이․통장 임명 및 반장 위촉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기존 마을 총회로 선출하는 방식에서 공개모집 방식으로 바뀐 후 서면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임명된 평화동의 첫 신임 통장들이다.당초 4월 통장회의 시 임명장을 수여하려고 계획했으나, 대형산불에 따른 업무로 인해 5월 첫 대면 회의로 수여식이 연기됐다.박병락 통장협의회장은 “평화동 통장협의회 회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통장 활동 유의사항을 공유했다.신임 통장들은 “임명장을 받으니 통장으로서 책임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 앞으로 행정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주민들과 행정의 가교역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3분기 신임 통장 모집은 5월 12일(월)부터 23(금)까지 접수하며, 3분기 4개 통의 통장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9명을 더 모집할 계획이다.심미조 평화동장은 “신임 통장님들의 임명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통장님들과 협력해 평화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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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면 새마을부녀회, 어버이날 베지밀 나눔 행사
안동시 와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민경)가 5월 12일(월) 어버이날을 맞아, 와룡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베지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눔 행사는 와룡면 새마을부녀회 27명의 회원이 독거노인 댁을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베지밀을 전달해 드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베지밀은 와룡면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60여 분께 전달해드렸으며, 회원들의 방문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은 감사와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강민경 부녀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권영백 와룡면장은 “소외된 주민들을 살뜰히 챙겨봐 주시는 와룡면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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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직원들, 산불피해 지역 복구에 팔 걷어붙여
안동시 풍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심재민) 직원들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영농지원과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지난 5월 10일(토), 직원 20여 명은 관내 산불피해 지역인 풍천면 어담리 소재 과수원에서 영농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에서 대여한 굴삭기를 이용해 불에 그슬린 나무 약 300주를 제거하고, 훼손된 농경지 주변 환경정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전날 내린 비로 인해 날씨는 서늘했지만, 오히려 영농 활동하기에는 적당한 기온 덕분에 원활한 작업이 가능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대부분의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산불피해 농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피해 농가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피해복구 활동에 나선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오늘 지원해준 따뜻한 손길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심재민 풍천면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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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 펼쳐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이 5월 13일(화), 안동시 일직면 운산리 일대에서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영농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이날 활동에는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일직면 운산리 외 약 1,000평 규모의 농지에서 오이 심기 등 영농 작업을 도우며 농번기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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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경북본부, “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 기부금 전달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이 MG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로부터 ‘MG희망나눔 온정 나눔행사‘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지난 4월 30일(수) 오후 3시, MG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 4층 경북지역이사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기부금은 장애인 가족 및 보호아동을 위한 힐링캠프(문화체험)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MG안동중앙새마을금고는 “이번 기부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천진숙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보다 폭넓게 기획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MG새마을금고의 지역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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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시북구)이 12일, 지반침하 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을 위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최근 서울, 부산, 대전 등 도심에서 연이어 발생한 싱크홀 사고는 시민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서울 강동구 도로 한복판에서 직경 20m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현행법은 지하침하 우려가 있을 때 시설 관리자에게만 안전조치를 명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긴급상황에서는 행정당국이 직접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에 김정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국토교통부장관 및 지자체장이 지반침하 우려 지역에 대해 긴급 보수를 직접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반침하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지역은 ‘특별안전점검’ 대상 지역으로 지정해 ▲시설 관리자에 대한 위험도 평가 및 보수 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지하안전정보체계에 관련 정보를 입력한 경우에는 행정 보고로 간주해 보고 체계도 대폭 간소화된다.김정재 의원은 “최근 발생한 수많은 싱크홀 사고로 시민들이 불안에 떠는 일이 없도록 시민안전을 위해 더욱 선제적이고 빠른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라며 “더는 싱크홀 사고로 국민이 놀라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직접 나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어 “지하 공간이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맞춰 행정도 뒷북이 아닌 선제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반침하와 같은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한 입법 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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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愛 카네이션’ 사업 실시
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창근, 류향임)와 송현초등학교 봉사단이 5월 8일(목)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愛 카네이션’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어버이날을 맞하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족 해체나 단절로 홀로된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 20명에게 행복금고 예산으로 구입한 과일 선물 세트와 송현초등학교 봉사단에서 준비한 카네이션을 위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송현초 학생들이 준비한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김 모 씨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줘서 고맙다”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은 소중하게 간직하겠다”고 말했다.박창근 민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과일과 꽃을 선물하며, 어르신들이 그동안 느꼈을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류향임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홀로 계신 분들이 마음의 위안을 느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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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 서점 구매 책값 돌려주기 사업 추진
안동시립도서관(중앙, 웅부, 어린이)이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5월 12일부터 ‘지역 서점 구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운영한다.이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여 읽고 해당 도서를 도서관으로 반납하면 책값 일부를 환급해주는 사업으로, 만 14세 이상 안동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1인당 월 최대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안동 관내 서점에서 정가로 책을 구매해 읽은 후, 구매일 포함 8주 이내에 구매 영수증과 함께 해당 도서를 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반납된 도서는 신청 제한 여부와 도서 상태 등을 확인한 후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월 단위로 신청자 휴대전화로 환급 금액만큼의 모바일 문화상품권 형태로 제공한다. 환급 금액은 도서 정가 기준 약 70% 수준이며, 권당 최대 25,000원까지 가능하다.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책을 사고 도서관에 다시 반납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서점은 활기를 되찾고, 시민의 독서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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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린 전통한복패션쇼 성황
지난 5월 5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린 2025 문경찻사발축제의 부대행사인 한복패션쇼가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주최로 문경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위회 의장,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김주복 회장과 UNESC 대한민국 본부 전기우 의장, 경상북도 도의원, 문경시의원, 한국한복진흥원 박후근 원장, 문경관광공사 신필균 사장, UNESC 김달호 중앙위원, 최명화 사무국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한복패션쇼는 세계적인 김정아 한복디자이너(김정아 우리옷 대표)가 기획한 한복의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6세부터 68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이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행사에 앞서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김주복 회장과 김기상 이사장이 한국전통문화 활성화와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한 UNESC 본부의 강수훈 사무총장, 최명화 사무국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이어진 패션쇼에서는 오방색의 전통한복과 무궁화와 태극기가 어우러진 한복, 궁중의 꽃과 어울리는 한복까지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한복을 선보이며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는 관람객들로 가득 채웠다.김주복 한국전통무형문화재진흥재단 회장은 "전국에서 문경을 찾아준 모델과 관람객들로 풍성한 패션쇼 행사장이 되어 감사하다”며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음을 표현한 전통 한복의 우수성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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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분기 정기회의 개최
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종범)가 5월 8일(목) 평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마을복지계획사업 및 평화동 특화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연기 또는 취소된 사업들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평화동 협의체는 기존에 시행 중인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인 ‘우리동네 소근육 놀이터’와 청소년 지원사업 ‘새싹드림(dream)팀’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반찬지원사업 ‘짜라짜라 찬찬찬’과 혈당 관리 지원사업 ‘행복당당 혈당지킴이’를 실시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오종범 민간위원장은 “산불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보다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심미조 평화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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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세계탈박물관, 2025년 ‘KB열린박물관’ 및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나란히 선정
전 세계 50여 개국의 탈과 탈 문화를 소개하고 있는 하회세계탈박물관(관장 김동표)이 안동 하회마을 인근에 위치한 전문박물관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탈춤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문화적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에 앞장서며, 지역 사회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교육 거점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5년, 하회세계탈박물관은 KB손해보험과 한국박물관협회가 함께하는 ‘KB열린박물관’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나비효과2: 사막을 초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막화로 위협받는 지역의 탈 문화를 조명하고, 이를 지키기 위한 실천 활동으로 나무 심기 체험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문화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계 환경문제와 문화유산 보호라는 두 가지 주제를 창의적으로 융합한 이 프로그램은, 교육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하회세계탈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도 선정되어,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인싸되기!’라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이라는 전통적 공간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현대 사회에 필요한 사회성, 배려심 등 인성 요소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거의 지혜를 배우고 이를 현대적으로 적용하는 인문 교육을 지향한다. 올해는 풍천풍서초등학교 2학년과 안동 로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하며, 6월 24일부터 수업이 시작된다.하회세계탈박물관은 지난해에도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나비효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평을 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길 위의 인문학’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올해도 두 개의 공공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와 인문교육의 가치를 전하며,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박물관 관계자는 “환경과 문화, 인성을 연결하는 박물관 교육의 진화를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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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맛보Go! 즐기Go! 바비큐Go!’ 프로그램 실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이 지역 장애인 60명을 대상으로 ‘맛보Go! 즐기Go! 바비큐Go!’ 프로그램을 4월부터 실시되었다. ‘맛보Go! 즐기Go! 바비큐Go!’ 프로그램은 외식 문화제체험의 기회 제공으로 휴식과 재충전은 물론 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복지관 내 공간을 활용하여 4월, 5월, 9월, 10월 총 6회 (월 1~2회) 실시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이 이용자들 간의 소통의 기회와 일상생활에서의 즐거움을 제공하여 활력 증진은 물론 생활의 만족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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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 경북 3개 지역 장애인에 긴급지원금 200만원씩 지원
한국장애인재단이 최근 진행한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경북지역의 장애인 3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에서 지난 5월 2일 긴급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긴급지원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의성군 시각장애인등지원센터, 안동수어통역센터를 통해 지역 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개인을 발굴해 신청한 사례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들에게 각각 200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해당사업은 의료비, 생계비 등 위기상황에 처한 장애인을 직접 지원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청송군지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각 접수기관의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수혜자에 대한 지원 취지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재단 이사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간단한 환담을 나누며, 장애인 당사자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 현갑삼 지회장은 “이번 지원이 당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복지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앞으로도 전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지원사업을 지속해, 위기 상황에서도 인간다운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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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이닝 원’에서 경로孝잔치 개최
안동시 옥동 소재 다이닝 원(공동대표 강한호, 김철연)이 5월 7일(수)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경로잔치를 열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잔치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30명을 모시고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고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렸다. 또한 옥동 2․7주공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케이크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강한호 다이닝 원 대표는 “행복한 오늘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 생각한다. 항상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고주희 옥동장은 “5월 가정의 달, 특히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는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인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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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주민자치회, ‘대피소 배식 봉사’ 참여
안동시 평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수환)가 지난 6일 길안중학교 대피소를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앞서 주민자치위원들과 평화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까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 301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던 주민자치회는, 이번에 초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현장을 찾았다.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14명의 위원은 점심과 저녁 준비를 위해 손수 밥을 짓고, 국과 반찬을 만들어 배식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따뜻한 도시락에 담아 전했다.김수환 주민자치회장은 “직접 길안면을 방문해보니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이 느끼셨을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클지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 오늘의 배식 봉사는 비록 작은 나눔일지 모르지만, 이재민분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로 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심미조 평화동장은 “항상 주변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앞장서는 평화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역과 이웃 주민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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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삼성1차아파트, 경로 효 잔치 열어
안동시 옥동삼성1차아파트 관리사무소(이하 관리사무소)가 5월 7일(수) 아파트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음식점에서 경로 효 잔치를 열었다.관리사무소는 1998년 첫 입주 이후부터 지금까지 빠짐없이 매년 관리사무소 주관하에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즈음해 입주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으며, 이번 경로잔치에는 50여 분의 어르신께 따뜻하고 건강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이번 경로잔치의 경비는 관리사무소가 아파트 단지 내 클린하우스에 배출된 폐지와 재활용품을 분리수거 및 헌 옷을 모아 판 대금으로 진행했으며, 일부 잉여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도 사용된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어르신 한분 한분이 저희의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느껴진다. 약소한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 모두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주희 옥동장은 “오늘 경로 효 잔치를 열어주신 삼성1차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아울러 옥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경청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옥동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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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신경과 전문의 김일곤 과장 초빙, 5월 12일부터 진료 개시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이 신경과 전문의 김일곤 과장을 신규 초빙하여 오는 5월 12일(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김일곤 과장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인하대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 수련을 마쳤다. 이후 예천 권병원, 경도요양병원 등에서 신경과장으로 재직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예천군 치매안심센터 촉탁의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노인 정신건강 증진에도 기여해왔다.주요 진료 분야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불면증 등으로,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신경과 전문 의료진의 합류로 보다 수준 높은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필수의료 분야 강화를 위해 우수한 인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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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 서약으로 공정한 직무수행, 고객신뢰 확보 기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지난 5월 7일 전직원이 모여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 금지 서약” 및 “청탁금지 제도 교육”을 실시하여 공직유관단체로서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 및 고객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등에 대한 부정청탁 및 공직자 등의 금품 등의 수수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 등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6년에 제정되었다.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공직자윤리법」 제3조의2에 따른 공직유관단체로서 인사혁신처장이 지정․고시하는 기관으로 이 법의 적용대상이며, 임직원과 이사 및 감사(상임 및 비상임을 포함)를 포함하여 적용된다.청탁금지법은 모든 청탁이 아니라 인․허가 등 14가지 부패 빈발분야의 직무와 관련하여 법령을 위반하거나 지위․권한을 벗어나 처리하도록 하는 부정청탁만을 규율하고 임직원 행동강령에서는 법령 위반 뿐만 아니라 내부기준 위반 등을 포함한 자기․타인의 부당한 이익을 위해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청탁․알선 등을 금지한다.청탁금지 서약식 및 교육은 연구원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리마인드하고 청렴문화가 업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전익조 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내외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청렴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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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 성광고 재학생 초청 보호관찰제도 설명회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복수명칭 : 대구준법지원센터, 소장 이용호)가 5. 7. 성광고등학교 교원 및 학생 등 13명을 초청하여 보호관찰제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호관찰제도 설명회는 성광고등학교 법정시사동아리 학생들의 평소 보호관찰제도에 대한 궁금증 해소·장래 직업진로 탐색·학교폭력예방교육을 위해 진행되었다. 대구보호관찰소 이용호 소장은 “오늘 보호관찰제도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보호관찰 및 보호관찰관의 역할 소개 등을 통해 장래 우리 청소년들이 준법의식을 토대로 학교생활을 잘 이어가고, 직업선택 시 다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성광고등학교 손규성 교사는 “이번 보호관찰소 견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법의식 함양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