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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민.관 하나로 재래시장 상권회복에 총력 기울여 - 매월1일 재래시장 장보는 날 행사 열기 뜨거워...
  • 기사등록 2009-03-01 19: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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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는 최초로 재래시장 육성 발전을 위해 매월 1일 재래시장 장보는 날 행사가 3월1일 서남 신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고 대구시와 지역민방 TBC후원으로 개최돼, 고객들의 편의는 물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지역상권 회복과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올해로 제90주년 3.1절을 맞아 달서구 감삼동 서남 신시장에서 제1회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옥경이 가요교실의 원장인 가수 박경옥씨의 유창한 사회로 진행됐고 가수 권정화, 박경희씨 등 초청가수가 출연해 흥을 돋우는 등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재래시장 활성화 염원이 가득담긴 뜻 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넌센스OX퀴즈를 비롯한 풍선불어 터트리기 등 무려 3시간 30분에 걸쳐 민. 관의 화합의 한마당이 됐고, 대구시가 매월 1일은 재래시장가는날로 지정함에 따라 재래시장 활성화 취지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달서구 이영애 의원이 시장을 보러와 함께하는 등 시장이용객과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더불어 3월의 첫날 오후 흥겨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한편, 2007년부터 정부와 대구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총 30억원의 사업비중 국비18억, 시비4억5천, 구비4억5천만원, 상인자부담 3억원을 들여 아케이드, 소방, 전기, 통신 등의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의류, 잡화, 식육, 채소, 반찬, 수산물 등 104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06년 11월 주택 5채를 매입 2007년 총사업비 14억원의 예산을 투입 904㎡,에 승용차 30대가 주차 가능한 공간을 구비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시장추진위원회 관계자가 밝힌 가운데 위축되고 있는 상권회복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간곡히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서남 신시장은 그 동안 대형마트 진출과 맞벌이 가구 증가, 전자쇼핑의 편리성 등 소비자들의 구매형태 변화로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어 강력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 이였습니다.
 
 
그러나 서남 신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의 상권회복을 위해 점포 80%가량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를 설치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카드 제도 실시, 현금영수증 발급 및 재래시장 상품권 이용 시 금액에 상관없이 잔여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중심의 영업방식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맞벌이 젊은 고객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상인대학운영으로 고객들을 위한 친절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등 끊임없는 자구책을 마련하는 하고 있는 가운데 민. 관이 하나 되어 재래시장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서남신시장에서 FM_TV 이재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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