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는 최초로 재래시장 육성 발전을 위해 매월 1일 재래시장 장보는 날 행사가 3월1일 서남 신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고 대구시와 지역민방 TBC후원으로 개최돼, 고객들의 편의는 물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여 지역상권 회복과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올해로 제90주년 3.1절을 맞아 달서구 감삼동 서남 신시장에서 제1회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옥경이 가요교실의 원장인 가수 박경옥씨의 유창한 사회로 진행됐고 가수 권정화, 박경희씨 등 초청가수가 출연해 흥을 돋우는 등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재래시장 활성화 염원이 가득담긴 뜻 깊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넌센스OX퀴즈를 비롯한 풍선불어 터트리기 등 무려 3시간 30분에 걸쳐 민. 관의 화합의 한마당이 됐고, 대구시가 매월 1일은 재래시장가는날로 지정함에 따라 재래시장 활성화 취지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달서구 이영애 의원이 시장을 보러와 함께하는 등 시장이용객과 상인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더불어 3월의 첫날 오후 흥겨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 황경엽 사무관 대구시 경제정책과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한편, 2007년부터 정부와 대구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총 30억원의 사업비중 국비18억, 시비4억5천, 구비4억5천만원, 상인자부담 3억원을 들여 아케이드, 소방, 전기, 통신 등의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의류, 잡화, 식육, 채소, 반찬, 수산물 등 104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 현호종 회장 서남 신시장 상인회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뿐만 아니라 “2006년 11월 주택 5채를 매입 2007년 총사업비 14억원의 예산을 투입 904㎡,에 승용차 30대가 주차 가능한 공간을 구비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시장추진위원회 관계자가 밝힌 가운데 위축되고 있는 상권회복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재래시장 이용을 간곡히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 넌센스OX퀴즈대회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서남 신시장은 그 동안 대형마트 진출과 맞벌이 가구 증가, 전자쇼핑의 편리성 등 소비자들의 구매형태 변화로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어 강력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 이였습니다.
그러나 서남 신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의 상권회복을 위해 점포 80%가량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를 설치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카드 제도 실시, 현금영수증 발급 및 재래시장 상품권 이용 시 금액에 상관없이 잔여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중심의 영업방식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맞벌이 젊은 고객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좌)권정화,(우)박경희 ⓒ FM_TV표준방송 이정영 기자
특히, 상인대학운영으로 고객들을 위한 친절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등 끊임없는 자구책을 마련하는 하고 있는 가운데 민. 관이 하나 되어 재래시장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서남신시장에서 FM_TV 이재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