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7-02 10:41:43
기사수정
대구 달서구는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2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2009년 여성지위향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여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지위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단체를 포상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과 전국의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평가를 실시하여 선정됐다.

달서구는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여성단체 활성화와 여성지도자 위탁교육 등 여성 역량강화 사업 전개, 여성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사업 실시, 탄력근무제 실시로 양성평등한 직장분위기 조성, 맞춤형 아버지 교육 및 부부교육 실시, 공무원대상 성별영향평가 교육, 연중 지속적인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등 여성권익증진과 여성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7월 실시한 아동 ․ 여성폭력 없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우리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캠페인 선포식, 우리아이 지키기 홍보동영상 상영, 어린이집 원아들의 아동 유괴예방 안전에 관한 노래 시연, 성폭력 예방교육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올해에는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여성이 그린 세상, 일하기 좋은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가진다.

1부 행사에는 여성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녹색생활실천 결의 및 취약계층 여성지원 일자리창출사업 모범사례 발표가 있고, 2부 행사에는 여성이여 자신의 일을 애인처럼 소중히 여겨라라는 주제로 김보화아카데미원장이며, 개그우먼인 김보화씨의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서는 여성이 그린 세상의 주제에 부합하는 녹색생활 실천 체험코너를 운영하여 여성이 주체가 되어 녹색생활문화를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한다.

또한, 여성장애인 사회참여 확대사업인 폼아트 및 천연비누 전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일자리 사업 홍보, 취업 및 창업 상담,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 시범, 자활생산품 전시 및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진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여성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져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을 향상시키고, 우리지역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로 녹색성장 시대를 대비하는 앞서가는 여성이 되길 바라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fmtv.co.kr/news/view.php?idx=3517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시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