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에서는 지난 4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대명9동에 소재한 가르멜여자수도원 담벽에 벽화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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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여자수도원 담벽은 오랜 기간 낡고 변색되어 주변 경관을 저해하여 왔으며, 이에 남구청에서는 전문 벽화팀과 함께 도시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하여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벽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사업은 면적 184㎡, 거리 76m, 높이 2m50cm의 시멘트콘크리트 담벽에 밀과 양, 나비 등 평온한 자연풍경을 내용으로 한 작품이 그려졌으며 지나가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