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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09 11: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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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의 정보를 쉽게 공유하며 구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웹 2.0기반의 웹 사이트‘요!’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요!(yo)웹 사이트는 지난해 11월부터 계명대학교와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달서구의 모든 정보를 담아 구민이 참여하여 또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소통의 공간으로 준비했다.

한편,요!라는 웹 사이트명은 요기라는 지시대명사의 경상 ․ 강원 지방의 방언으로 요~ 가봐라, 요~ 어때요?, 도와줘~요!, 궁금해~요! 등 구민이 쉽게 접근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웹 사이트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달서구를 중심으로 기상청, 경찰청, 대구시청, 각종 민간기업에서 개방한 서비스를 통합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대화창을 통해서는 관리자와는 물론 구민간 소통의 장과 홍보마당을 통해서는 구민의 창업 ․ 행사 등 개별광고의 장을 제공하고 각 시설별 분포상황을 지도기반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다.

앞으로는 달서구 지역정보를 네이버 ․ 파란 ․ 다음 등의 인터넷 포털사와 상호 공유하고 사이트를 개방하여 다양한 민간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웹 2.0이란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를 생산하고 공유하도록 한 사용자 참여 중심의 인터넷 환경을 말하며, 기존의 텍스트 위주인 지자체 홈페이지와는 달리 네이버 오픈맵 정보를 담아내는 그릇으로 활용하여 구민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공간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가 새롭게 열어가는 요!(yo)의 세상을 통해 지역정보의 공유는 물론 구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하여 따뜻한 정이 넘치고 구민이 만들어 가는 사이트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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