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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조직 개편 단행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정책실장에 백용호 국세청장, 정무수석에 정진석 국회 정보위원장, 사회통합수석에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 대변인에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을 각각 내정하면서 4기 청와대 참모진의 기본틀을 구성했다. 이 대통령이 지난 달 14일 라디오 연설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청와대 시스템을 개편하겠다”고 밝힌 지 딱 1개월만이다. ▲ 이번 청와대 인사 조직 개편자로 왼쪽부터 백용호, 박인주, 김희정 순이다. 아직 홍보 등 일부 수석인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임태희 대통령실장-백용호 정책실장으로 이어지는 4기 청와대 참모진 개편의 특징은 ‘세대교체’와 ‘소통강화’라고 할 수 있다. 백용호(56년, 중앙대 경제학과. 현 국세청장) 주요경력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이 있다.인선배경으로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개혁적 성향의 경제학자로 공정거래위원장 재임 시 전문성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공정거래 업무를 선진화시켰고, 국세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원칙과 기본에 입각한 투명한 업무처리로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등 국세청의 변화와 개혁을 성공적으로 주도하였고,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고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처리가 꼼꼼하여 대통령을 훌륭히 보좌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을 들 수 있다.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비서관 내정자 박인주(50년생, 경북,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현 평생교육진흥원장) 주요경력으로는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 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 상임대표, 한국시민단체협의회 감사흥사단 이사장이 있다. 인선배경으로는 흥사단, 공명선거시민실천협의회 등 다양한 시민단체 활동을 오랫동안 수행함으로써 좌우와 빈부를 뛰어넘는 사고의 유연성을 보여주었으며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민주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인품과 경륜으로 시민사회에서 신망이 높고 합리적이면서 강직한 성품을 가지고 있어, 청와대와 시민단체의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대통령께 쓴소리도 할 수 있는 적임으로 종교와 시민단체 원로 등 각계에서 적극적으로 추천하였으며, 이를 수용하여 발탁하게 되었다.대통령 대변인 내정자김희정(71년, 부산,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현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주요경력으로는 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인선배경으로는 17대 최연소 국회의원으로서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참신한 대안제시 능력을 발휘하며 미래지향적인 정치구현을 위해 노력하였고, 의정활동 경험을 통한 정무적 감각과 소통능력, 적극적이고 솔직한 성품을 바탕으로 청와대와 언론의 가교역할을 내실있게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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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3선의원 청와대 정무수석내정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 정진석 (60년생) 정무수석 내정자는 충남 공주시 계룡면 하대리 출신으로 성동고교와 고려대 정치 외교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 정치부기자와 워싱턴특파원과 논설위원을 지냈다.전 민정당 청책의장과, 내무부장관, 치안국장, 충남도지사와 내무부 차관을 지낸 고 정석모 의원의 아들이다. 정진석 정무수석은 당과 국회의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언론인출신의 3선 국회의원으로 정치선진화에 대한 소신이 뚜렷하고 친화력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인물로서 풍부한 의정경험과 균형감각의 바탕으로 대통령실장, 특임장관과 호흡을 맞추어 당·정·청, 야당과의 소통을 원만하고 상생적인 관계를 구축하는데 가교역할을 내실 있게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수석은 이명박 대통령과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선후배 지간이며, 청와대 정무수석은 정무1, 정무2, 행정자치와 치안을 다루는 수석 서열1위의 자리다. 정수석은 1999년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 특보로 정계에 입문, 공주·연기에서 16~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7대에선 당시 열린우리당 소속 오시덕 후보에 패배를 맛보았으나, 1년후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 자민련의 후식견인 국민중심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등을 거쳤다.2007년 대선 직전 한나라당에 입당해 2008년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바 있다.신임 정진석 정무수석은 13일 본지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이번 조직개편의 ‘키워드’는 소통·통합이 상징이니 만큼, 당·정·청 야당과의 소통을 원할히 하고, 원만하고 상생적인 관계를 구축하는데 가교역할을 내실 있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덧붙여 “정무수석이 단순히 정치적 가교역할이 아닌, 치안과 지방행정부문도 일정부문 관여하고 있다”면서 “공주·연기 지역의 핵심 현안사업인 세종시가 원만히 건설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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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고마나루 축제 17일 개막
오는 17일, 공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휴양지인 웅진동 고마나루 관광단지에서 음악과 춤 등이 있는 고마나루 축제가 열린다.공주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등이 함께 펼치는 놀이한마당인 2010년 고마나루 축제를 오는 17일 개막해 오는 8월 8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웅진동 고마나루 야외무대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번 축제는 행사기간내내 한 여름밤에 국악한마당을 비롯 락 페스티벌, 7080 추억의 콘서트, 댄스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개막일인 17일에는 대북공연, 불꽃놀이에 이어, 조항조, 한혜진 등 국내 정상급 성인가요 가수 들이 출연, 화려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18일에는 국악 한마당, 24일,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초청공연, 25일 동아리 페스티벌, 31일 7080 추억의 콘서트, 8월 1일 고마 락 페스티벌, 7일 댄스 한마당, 마지막 날인 8일에는 공주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축제 한마당인 공주시민 노래자랑이 열린다.이태묵 관광축제팀장은 “고마나루 축제는 그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예술인은 물론, 학생, 시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러진 축제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이 행사에 참석해 한 여름밤에 수놓을 환희 열기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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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경찰서,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입건
지난 12일 16시 경 평소 잦은 가출에 대한 불만과 불륜관계를 의심한 남편이 자신의 妻와 말다툼 중 격분하여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주방에 있던 식칼로 妻의 가슴 부위를 1회 찔러 살해 후 복부를 자해한 피해자를 입건했다고 충남 부여경찰서는 밝혔다.피의자와 피해자는 부부지간으로, 지난 7월 10일 21시 50분 경 부여군 양화면 내성리에서, 평소 잦은 가출에 대한 불만과 불륜관계를 의심한 피의자가 피해자와 말다툼 중 이에 격분하여 “칼로 찔러 죽이고 나도 찔러 죽어버리자”라고 마음먹고, 주방에 있던 식칼(길이 28㎝)을 들고 와 피해자의 가슴 부위를 1회 찔러 간 및 췌장의 열상 등으로 인한 대량출혈로 사망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최초 신고자인 피해자의 아들 A00(24세)이 칼에 찔려 신음하고 있는 피해자와 피의자를 발견 신고하여, 범행현장 주변에서 혈흔이 묻은 식칼 1점 회수, 국과수 감정의뢰했다.피해자는 지난 11일 00시 30분 경 사망(7.12. 부검실시)하였으며, 피의자는 부여 건양대 병원에 입원치료 중으로, 7월 12일에 긴급체포(24시간 밀착감시 신병확보 중)되었다. 피의자가 범행사실을 순순히 자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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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피의자 검거
지난 7월 12일 13시 경 병원에 입원 치료중 피해자들이 병실을 비워놓아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현금 및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 검거했다고 충남 홍성경찰서는 밝혔다.피의자는 목 디스크로 인하여 병원 치료중에 있는 자로,경찰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0년 2월 초순 부터 6월 24일 사이 충남 예산읍 00병원 병실에서 피해자들이 치료를 하기 위하여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6회에 걸쳐 현금, 귀금속 등 도합 2,230,000원 상당을 절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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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중학교 학생체육관에서 한․일간 주먹대결
WBA 슈퍼 페더급 세계타이틀을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칠 김효민(좌측), 미즈타니 치카(우측) 선수 여성복싱 WBA 세계타이틀 매치 챔피언 결정전이 예산중학교 학생체육관내 특설링에서 펼쳐진다.WBA 세계권투협회․PABA 범아시아협회 예산지회(회장 이인경)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예산중학교 학생체육관 특설링에서 WBA 여성복싱 슈퍼 페더급 세계타이틀 매치 챔피언 결정전 한국 김효민(27세, IFBA 1위․성산효체육관) 대 일본 미즈타니 치카(28세, OPBF 1위)의 10라운드 시합이 열린다고 전했다. IFBA(국제여자복싱협회) 여자 페더급 챔피언인 김효민은 아마 국가대표 국제대회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PABA(범아시아권투연맹) 여자 페더급 챔피언에 오르며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여자복서로서 빠른 발놀림 속에 정확한 가격에 이은 카우터펀치를 날리는 오소독스 인파이터 선수다. 이에 맞서는 OPBF(동양․태평양 복싱협회) 챔피언 미즈타니 치카는 5전 5승(3KO)의 전적을 지닌 선수로 긴팔을 이용한 리치가 길며 끈질긴 근성을 지닌 사우스포 선수로 양 선수간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대회장에는 심양섭 WBA(세계권투협회) 수석부회장 심양섭, 홍수환 전 세계챔피언, 최승우 예산군수 등 다수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MBC 스포츠에서 라이브로 생중계 방송된다.대회를 주관한 WBA(세계권투협회)․PABA(범아시아협회) 예산지회 이인경 회장은 “침체된 예산복싱을 활성화하고 복싱꿈나무 및 권투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합을 개최하게 됐다.”며 “예산군에서 2007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권투시합인 만큼 권투팬 및 군민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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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문당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종합평가 ‘우수’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2005년에 최초 착수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36개 권역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개년간의 사업추진 전반에 대하여 2010년 6월에 종합평가를 실시하였다. 홍성군 문당권역이 우수권역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요인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오리농법을 시작하여 친환경 농업의 중심마을로 부상하였고, 소득사업으로 오리쌀 전용도정시설, 벼 건조저장시설, 소포장센터, 쌀가공포장시설 등을 갖추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의 전량구매 및 판매를 실시하여 농민의 어려움을 해소하였으며, 권역내 각종법인은 물론 마을발전을 위한 열정적인 지도자들과 지역주민의 역량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이번에 ‘우수’로 선정된 문당권역에는 권역발전기금으로 국비 2천만원을, 홍성군에는 인센티브로 국비 3억원이 지원되며, 홍성군은 연 말까지 인센티브 예산으로 문당권역에서 필요한 사업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권역을 대상으로 사례집을 발간하여 지역개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임에 따라 문당권역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찾아오는 방문객과 교육생이 증가하여 권역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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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칼로 피해자의 우측 종아리 찌른 후 방치ㆍ도주하여 실혈사로 사망케 한 피의자 검거
충남 예산경찰서는 지난 13일 11시 30분 경 함께 고물수집을 하던 피해자가 술에 취해 처분한 고물 값을 더 나누어 달라며 멱살을 잡는 등 행패를 부리자 부엌칼로 피해자의 우측 종아리부분을 1회 찌른 후 방치하고 도주하여 실혈사로 사망케 한 범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피의자(71세. 남)는 피해자와 함께 고물수집을 하는 형 A00와 알고 지내오던 중지난 7월 12일 11시 45분 경 피의자 집 거실에서 사건 전날(7. 11) 처음으로 함께 고물수집을 하고 처분한 고물매매대금 중 피해자의 몫을 형인 A00에게 주었음에도 피해자가 술에 취해 매매대금을 나누어 달라며 멱살을 잡고 행패를 부리자 동소 주방에 있던 부엌칼을 가져와 피해자의 오른쪽 종아리(1cm×4cm)를 1회 찌른 후 방치하고 도주하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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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직원 모여 불자회 창립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7월 12일 오후 6시 30분 공주시 반죽동 소재 마곡사공주포교당에서 공주소방서장, 공주시장, 마곡사 원혜주지스님 등 관내 사찰 관계자, 공주소방서 불자회원 등 100여명이 모여 공주소방서 불자회를 창립했다.공주소방서초대불자회장은 교동119안전센터의 정만영센터장이 맡았으며 불자회원은 종교 활동을 통한 심신수양과 사찰순례를 통한 견문을 넓히고자 모였다.공주소방서 관계자는 “불교신행활동을 통한 가치있는 공직생활과 이타(利他)정신을 함양시키고자 불자회를 창립하였으며 한마음 ․ 한뜻으로 모인 직원들과 함께 종교활동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실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소방서는 불자회뿐만 아니라 등산, 축구 등 10여개의 동호회의 정기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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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농작업 안전지도자 양성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이 농업인들의 건강유지 증진을 위해 7.13일부터 29일까지 6회(30시간)에 걸쳐 충북농업인회관에서 도내 농작업 시범마을 대표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안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의 열악한 작업에 농업인구의 노령화와 각종 농작업에 의한 피로누적 및 근육의 골격계 질환 등이 늘어나고 있어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자연치유 건강법 및 농작업안전지도자를 양성하여 농촌 각 마을에서 지도자로 활동하여 파급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주요 교육내용은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른 정신운동, 건강관리, 섭생법, 기(氣)운동, 체질진단과 개인별 체질에 따른 식이요법 등 우리농산물을 유익하게 섭취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내용들이다. 강사진은 동양의학을 전공한 서울 장신대학교 이석치 교수와 고은애 교수로 교육기간 3주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강의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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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박동진판소리 명창부 장원, 소민영 씨
제11회 박동진 판소리명창.명고대회의 수상자. 박준호(고법), 소민영(명창부) 지난 10일, 폐막된 제11회 박동진 판소리명창·명고대회의 장원은 소민영(명창부)씨와 박준호(고법)씨에게 각각 돌아갔다.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공주대 백제문화관 컨벤션홀 등에서 개최된 중부권 최대의 판소리 축제인 제11회 박동진 판소리명창·명고대회에서 전북 남원시 소민영(여, 31세)씨가 명창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또,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박준호(남, 26세)씨가 고법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소리꾼들이 모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는 평이다. 또, 이번 대회의 판소리 일반부 장원에는 서울특별시 성북구의 송민정(여, 31세)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 기염을 토했다.명창부 대상을 받은 소민영 씨는 수상소감으로 “그동안 판소리를 가쳐켜 주신 선생님과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은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감격어린 수상소감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막일인 8일, 故 박동진선생의 추모음악회에는 신명나는 국립국악원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50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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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추모공원, 13일 기공식, 힘찬 출발
공주시 추모공원이 13일 기공식과 함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공주시는 13일 오전 10시 이인면 운암리 225번지 일원 24만 6,100㎡의 부지에 조성예정인 선진 장사시설인 공주시 추모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기공식을 갖고, 그 성공적인 단추를 꿰었다.이날 기공식에는 이준원 공주시장, 고광철 공주시의회 의장, 심대평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시삽과 함께 안전기원제를 지냈다.이 사업은 공주시가 타 지역 장사시설 이용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무분별한 국토훼손 예방, 장묘문화 여건변화 등을 위해 지난 2006년 10월, 추모공원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난해 11월 첫 삽을 뜨면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 현재 진입도로 공사와 터 닦기 공사 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이 사업은 오는 2011년까지 모두 196억여원을 들여, 화장시설 1식과 화장로 3기, 봉안당 15,000기, 옥외안치단 벽식 7,100기, 36,000㎡ 규모의 수목장 등 장사시설, 조경,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이 사업이 준공되면, 해발 120m의 산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분지안에 최첨단 화장시설과 납골보관시설 등 선진 장사시스템이 숲과 정원으로 뒤덮인 환경친화적인 공원으로 꾸며져 시민의 불편해소와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기공식으로 공주시는 기존 장사시설 등이 포화가 예상되는 추세에서 선진 화장시설 등의 확보로, 좁게는 시민경제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국가의 장묘문화 개선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이준원 공주시장은 “이 사업은 선진 장묘문화에 대한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고, 장사법이 정한 지방자치단체 책무사항을 성실히 이용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타 장사시설로 지역주민 이용배제, 이용료 차등적용 등이 예상되는 만큼 성공적으로 이 사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공주시는 앞으로 주민지원조례 제정, 잔여토지 및 지장물 보상 완료 이외에 2011년 준공을 목표로 국도비 확보, 공정별 차질없는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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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피의자 검거
충남 논산경찰서는 지난 7월 12일 15시 경 창고 건물에 지하 탱크, 모터 등을 시설해 놓고 유사휘발유 3,000리터 상당을 제조․판매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의 조사 결과, 피의자 황○○은 유사휘발유 제조책, 같은 최○○은 종업원인자로, 지난 7월 1일 부터 같은 해 7월 7일 9시 45분 경 사이 논산시 ○○리 마을 회관 앞 창고 건물 내에 지하탱크 1개, 모터, 주유호스 등을 시설해 놓고, 불상의 공급자로부터 혼합된 유사휘발유 3,000리터 상당을 공급받아 17리터들이 플라스틱용기에 소분하여 17리터들이 111통(한통 당 19,000원) 도합 210여만원 상당을 제조하여 논산 일원 불특정인을 상대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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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최
▲ 궁남지에 피어있는 형형색색의 연꽃을 관람하는 모습 충청남도 대표축제인 제8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사랑과 낭만』이라는 주제로 메인프로그램인 ‘서동선화 나이트 퍼레이드’를 비롯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창작 가무악극 ‘서동의 노래’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공연, 경연, 체험, 커플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미롭고 다채롭게 구성되어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인다.궁남지 일원에 활짝 피어난 천만송이의 연꽃과 더불어 환상적인 야경을 위해 서동길 ‘사랑의 빛 거리’와 ‘서동선화 유등 조형물’을 설치하여 한낮의 더위를 피하여 야간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했다.특히, 궁남지에 수상 소무대를 설치해 미니콘서트와 커플 이벤트 등 관람객과 하나 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무왕의 꿈’이라는 주제로 서동선화 나이트 퍼레이드가 축제기간동안 매일 밤 펼쳐지는 등 흥미와 감동을 주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궁남지 일원에는 38만여㎡(12만여평)에 1,500년의 깊은 잠에서 깨어난 전설의 연꽃으로 알려진 오오가 연꽃, 백련, 홍련, 황금련, 수련, 가시연 등 천만송이의 연꽃향기가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다른 어느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이용우 부여군수는 “올해 개최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2010세계대백제전을 앞두고 부여가 백제의 대표브랜드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제일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광객에게 흥미와 감동, 사랑과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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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화랑훈련 (7. 19~23) 도내 전역에서 실시
충북도는 민․관․군․경 합동의 통합방위 태세를 정비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충북지역 군부대 주관으로 『2010년 화랑훈련』을 충북도내 전역에서 7.19일 ~ 7.23일까지(4박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화랑훈련은 군작전 위주의 민․관․군․경 통합 비상대비훈련으로서,이번 훈련은 통합방위 임무수행 능력배양, 실질적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국가기반시설 방호,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확산 등 사태별 합동으로 위기대응 능력을 숙달시켜 적의 도발을 초기에 제압하고 총력 방위 태세를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도민이 함께하는 훈련의 유도를 위하여 대항군이 각 지역에 침투하여 주요시설 파괴, 각종 테러행위 등을 실제와 같이 자행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주야 연속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실시되는 화랑훈련이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주민신고 등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도 관계자는 특별히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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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생태공원, 국악향연 울린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의 제2회 문화공감 난장공연장인 자연생태공원으로 태어나는 금학생태공원의 모습이다. 공주시민의 새로운 휴식처로 부상중인 공주시 금학생태공원에서 한여름의 밤 국악의 대향연이 펼쳐진다.공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8시,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의 제2회 문화공감 난장공연을 새롭게 시민 친수공간인 자연생태공원으로 태어나는 금학생태공원에서 열기로 했다.이번 공연은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이 시민들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국악의 멋과 흥을 선사해 국악인구의 저변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의 국악관현악 ‘소리놀이 1+1’ 이외에 남도민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등이 공연될 예정이다.또, 해금협주곡인 ‘추상’, 국악가요, 국악관현악과 사물놀이를 위한 신모듬 등이 열려 신비로운 국악의 참 세계로 이끌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아름답고 수려한 금학생태공원을 배경삼아 전통의 우리 가락으로 관객들에게 흥을 돋워 국악의 색다른 멋과 향을 만끽하는 자리이기에 그 의미가 배가되고 있다.금학생태공원은 공주시가 지난 2008년부터 상수원이었던 금학수원지 2만 9,504㎡를 생태관찰시설, 생태교육시설 등을 갖춰 여가활동과 생태관찰이 가능한 시민 친수공간인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번 공연에 대한 문의는 공공시설관리소 공연기획담당(☎041-840-2859) 또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원 사무실(☎041-852-78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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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된 힘 모아 산림행정서비스 강화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실용적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8일과 9일 충주 수안보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의적 실용문화 조성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부지방산림청과 소속 4개 국유림관리소 직원 8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과 영양섭취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한마음 걷기 행사’와 충주호 탐방 등을 실시했다.특히 직원간 단합과 소속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실시된 한마음 걷기 행사에서는 문경새재 제1관문부터 제3관문까지 왕복 14㎞를 참석한 전직원이 완주하여 모든 직원이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둘째 날에는, 충주호 장회나루에서 옥순봉, 구담봉 등을 둘러보며 관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지방산림청 김현수 청장은 "워크숍을 통해 그간 지역간 거리로 인해 부족했던 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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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법위반(허위과대광고) 피의자 검거
충남논산경찰서는 지난 7월 7일 15시 경 건강식품을 마치 의약품인 것처럼 허위 과대 광고하여 7억 6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범인 K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피의자 K○○는 건강식품 판매업자, 같은 S○○는 영업 강사(판매)인 자들로, 누구든지 식품등의 명칭․제조방법, 품질․영양표시 및 식품이력추적관리 표시에 관하여는 허위 표시 또는 과대광고를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6월 부터 올해 6월 28일 사이 논산시 ○○읍 ○○ 농장 내에서 약 4평 규모의 강의실 5곳을 설치 해두고, 전국 단위 관광버스를 이용 불특정 노인 등을 모집한 후 ‘심장 및 뇌졸중 등에 좋고, 발기부전, 관절염, 중풍에 탁월한 약재이며 성인병의 60%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특정 질병에 대해 그 징후 또는 증상 등 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허위과대 광고를 하여 위 기간동안「가시오갈피농축진액」총2,236박스(박스당 34만원) 도합 760,240,000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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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폭염사고대비에 폭염구급대 운영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위험물사고 대비와 열손상환자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폭염사고대비 위험물안전관리 대책 및 구급대책을 8일 세웠다고 밝혔다.공주소방서는 폭염특보 발령기간중 폭염특수구급대를 운영하고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때는 해당지역에 구급차로 순찰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대상자에 대한 정보전달 체계를 구축하여 무선페이징 수혜자 독거노인등을 방문하여 건강체크 및 독거노인 관리를 강화한다.또한 구급차량에는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얼음조끼(Iced Vest), 얼음팩,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 용액, 물스프레이를 비치하여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시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며 물병을 휴대하고 노인이나 신체허약자, 환자들을 혼자 두고 외출을 삼가는 등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열로 인해 신체에 손상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한편,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응급처치요령, 폭염대처 방법 등은 공주소방서 홈페이지(http://gongju.cn119.go.kr) 공지사항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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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특산품 수출 1억 달러 돌파
충북도는 지속되는 국제경기의 불안정 속에서도 올해 5월까지 농특 산품 수출액 1억6백3만불로 올해 처음 1억불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9천4백4십9만5천불) 대비 12.2% 증가한 수치로 연속 5개월째 10%이상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품목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농산물이 8천6백6십6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82%, 축산물 1천5백 7십3만8천 달러(15%), 임산물 1백1만3천 달러(0.95%), 수산물은 2백6십1만9천 달러(2.47%)이며, 눈에 띄게 상승한 품목은 화훼류(접목선인장, 장미)가 2백8십9만6천불로 전년동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 하였으며, 인삼류, 김치 등도 호조를 보였다.충북도는 농특산품 수출확대를 위하여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수출농업의 현대화․규모화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아울러, 오는 9월 말 러시아 시장 화훼류 특판전 등을 통한 틈새시장 개척과 새로운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기존시장 지키기에 주력하는 한편,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여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명품농산물이 수출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