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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제1차 정례회의 개최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를 통한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 내 16개 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로 구성돼 있다.이날 회의에는 안동시청,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Wee센터,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북부해바라기센터,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경북여성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안동고용센터, 안동준법지원센터, 안동시가족센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안동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각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위기 청소년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한편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우리 지역에 발생한 산불재난에 대해 경상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산불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지원했으며, 이중 피해 청소년에 대한 사례를 접하고 이들을 지원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남명희 센터장은 “관계 기관들과 함께 청소년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관내 위기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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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 중앙도서관, 작가초청 강연 진행
안동시립 중앙도서관이 오는 4월 25일(금) 19시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AI 시대의 변화와 우리의 사회적 과제’에 대한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이번 강연은 ‘인공지능과 살아남을 준비’의 저자인 김태권 작가를 초청해 AI 시대가 가져올 긍정과 혼란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과제에 대해 살펴보고, 어려운 AI 기술 개념을 개인의 SNS 활용과 딥페이크 등 사회 문제를 예로 들어 쉽게 풀어 볼 예정이다.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초청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독서 진흥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작가초청 강연은 4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4월 24일(목) 18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920)로 문의하거나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lib.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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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가곡1리, 산불피해복구 성금 2백만원 기탁
안동시 풍천면 가곡1리 마을회(이장 권오종)가 4월 21일(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총 2백만 원의 성금을 풍천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가곡1리 마을회가 주민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1백만 원과 권오종 이장 부부가 재난지원금 일부와 급여를 보태 개인적으로 추가로 기탁한 1백만 원을 합한 금액이다.권오종 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가곡1리 마을은 지난 3월 10일 ‘이웃사촌복지센터’로 지정된 이후, 주민 간 소통과 상생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 또한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한 나눔 정신을 실천한 사례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심재민 풍천면장은 “가곡1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권오종 이장님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풍천면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가곡1리 마을회는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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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대상 장애인권교육 실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이 지역 발달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3일(수)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더세움교육연구소 문복선(소장) 강사가 강연한다.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지적 수준을 고려하여 이해와 흥미를 돋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권에 대한 개념 이해와 자기권리를 습득하고, 장애인 스스로의 인권을 옹호 · 방어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1) 그림으로 하는 자기표현 2) 상황별 자기결정권 연습 3) 동영상 시청을 통한 폭력, 인권침해 예방 행동 연습 및 피드백 등의 내용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나아가 자기 결정권을 행사할 줄 알며, 이를 통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상황에 삶의 주체로서 스스로를 올바르게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발전하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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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3개 단체, 산불피해 복구 영농지원단 운영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농가의 빠른 복구지원을 위해 4월 21일(월) 임동면 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이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임동면 박곡리, 고천리, 지리 일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이번 산불로 안동지역의 농기계 2,200여 대가 소실돼 아직 밭갈이조차 하지 못한 농가가 많다. 이에 3개 단체의 회원들은 각자 보유한 트랙터, 관리기로 임동면 산불피해 농가 경작지 12ha에 밭갈이를 작업을 지원했다.농촌지도자연합회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며 “당장 영농 시작을 앞두고 막막했을 주민들이, 일손 돕기를 통해 다시 농사를 지을 의지와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일손 돕기 현장을 찾은 권기창 안동시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산불피해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태 주신 회원 여러분께 주민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영농대행 서비스 등 지원을 확대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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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피해 극복 위한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의 따뜻한 나눔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회장 김영훈)가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를 위해 4월 21일(월) 초코파이 5,000개를 기부했다.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는 직접 초코파이를 싣고 안동시를 방문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는 경주시와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단체와 함께 통일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온 단체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영훈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피해가 컸지만, 함께 도와주는 여러분 덕분에 안동시는 힘을 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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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업 도의원,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통과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7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동업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피해자’에 대한 용어 정의를 디지털 성범죄로 피해를 받은 학생과 학생에 의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받은 교직원으로 확대 규정하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매년 실시 △예방 및 대응 교육 매년 1회 이상 실시 △피해자에 대한 불법촬영물ㆍ신상정보의 삭제 및 사후 모니터링 지원을 포함한 지원 사업 추진 등의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교육부 및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6일까지의 전국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자는 학생 588명, 교원 27명, 직원 2명으로 집계되었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경북도내 학교에서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 접수도 학생59건, 교원7건으로 총66건, 2024년 한 해 동안의 딥페이크를 포함한 허위영상물 피해는 2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디지털 정보화의 발전으로 딥페이크 기술 등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피해 대상이 학생을 넘어 교직원으로도 확대되고 있지만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제도적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다”면서 “초ㆍ중등학생을 대상으로한 디지털 성범죄는 발달과정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교육현장에서의 예방교육 강화와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업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 교육 강화와 보호ㆍ지원사업을 확대하여 경상북도내 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디지털 성범죄 확산에 따른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보장과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지원에 관한 제도적 보완을 통해 흔들리는 교육현장을 바로 세우는데 의회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4월 29일 제3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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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 3개 단체, 산불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안동시 강남동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상경로당이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18일(금) 성금 120만 원을 강남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번 성금 모금은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으며, 특히 고령의 어르신들이 중심이 된 정상경로당에서는 자신들의 생활비를 아껴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한 정성 어린 성금을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박소자 적십자봉사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상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또한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이번 활동이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했다”고 덧붙였다.정진영 강남동장은 “이러한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정신이야말로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협조해 주신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상경로당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모금공동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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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준법지원센터, ㈜대광전력으로 원호품 전달 받아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 박대호)가 4월 18일 주식회사 대광전력(대표 김민규)으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라면(33박스)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원호품은 보호관찰 성적이 양호한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 3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원호품을 지원한 김민규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성실히 생활하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계속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대호 소장은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대광전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원받은 라면은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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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위촉식 및 간담회 가져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가 17일 소방 안전 분야 민·관 협력 기틀을 다지기 위해 청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청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는 강변 건설 대표 한광수 회장을 비롯한 기존회원 15명, 그리고 이번에 신규 입회자 3명(대한설비공사 이사 이승열, 우진건설 대표 우정훈, 문향카페 대표 장문향)을 더해 총 18명으로 구성된다.이번 소방안전협의회 위촉식 및 간담회는 ▷신임 회원 위촉패 수여,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문화 확산 방안 ▷봄철 화재예방 대책 추진 ▷협의회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소방안전협의회 회장 강변 건설 대표 한광수는 “새로 오신 3명의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청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운영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서와 우리 협의회가 잘 협업하여, 지역의 소방 안전을 위해 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환 청송소방서장은 “청송군 소방안전을 위하여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협의회원들게 감사 드린다”며 민·관 상호교류를 통한 정보 전달 기능 강화로 지역사회 안전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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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피해 시각장애인 돕기 위한 특별 바자회 개최
청송군 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센터장 최희숙)가 4월 9일 청송 장날을 맞아 청송시장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특별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최근 청송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각장애인과 이재민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명은 ‘청송 산불피해 시각장애인 돕기 바자회’로,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가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청송시장상인회의 도움 속에 진행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청송군 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는 다양한 의류를 한 벌당 1,000원이라는 상징적인 가격에 판매했으며, 이재민들에게 먼저 나눠주고 남은 옷들을 바자회 물품으로 구성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되었다. 수익금 전액은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 긴급 모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바자회를 찾은 주민들의 온정이 더해지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청송군민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희숙 센터장은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은 시각장애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시각장애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며, 이러한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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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경북지부, 산불피해 회원 33가구에 성금 전달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중앙회 이화종 회장이 전국 17개 시·도 지부에서 산불피해 회원 돕기 성금 1억4천여만원을 모금, 4월17일 11시30분 의성군청에서 산불피해 회원 33가구에 전달했다.전달식에는 김종술 대구보훈청장, 의성부군수 등 피해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안동, 의성, 영양, 영덕, 청송 관내 산불피해 회원 33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산불피해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회원들에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도우며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전하며 위로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시·도 지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피해 회원들의 주택복구와 긴급 생필품 구입 등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월남전참전자회중앙회 이화종 회장외 임직원과 회원들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사회참여 확대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마다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불을 밝혀왔다. 김준휴 경상북도지부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하여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눈길과 손길이 절실할때 회원들과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는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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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안동 산불 피해 학생 긴급구호 지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으로 산불 피해에 대한 각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각종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15일(화)에는 월드비전에서 안동 산불 피해 학생을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안동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담요 1,080장(후원: 영원무역), 책가방 225개와 숄더백 225개(후원: 캉골KANGOL KIDS)으로 책가방과 숄더백은 산불 피해 지역의 원아 및 초등학생에게 담요는 산불 피해 학생 및 교직원 등 지원이 필요한 가정으로 전달했다.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김태성 팀장은 산불 피해 학생 등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안내해 주었다. 아동과 가정의 갑작스러운 주거, 의료, 생계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위기아동지원사업, 아이들이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지원사업 등의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해 달라고 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구호 단체 지원과 기업의 후원 등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 안동 교육 가족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큰 힘을 주고 희망이 되어 줄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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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 교사 특별보호관찰위원 위촉식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복수명칭 대구준법지원센터, 소장 이용호)가 4월 17일 교사 특별보호관찰위원 22명에 대한 위촉 및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사 특별보호관찰위원은 학교에 재학 중인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과 학업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법무부와 대구광역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에 위촉된 교사 특별보호관찰위원은 대구·경북지역의 중·고등학교 해당 학생들의 교사들이 신청하여 위촉이 되었다. 대구보호관찰소 이용호 소장은 “오늘 교사 특별보호관찰위원으로 위촉되신 선생님들의 각별한 관심이 우리 학생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건전한 학교생활을 촉진하고,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 재범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정희원 장학사도 “이번 교사 특별보호관찰위원에 적극 지원해 주신 데 대해 교육청과 선생님들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육청과 선생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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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환경교육센터, ‘찾아가는 환경교육’ 운영
안동시 환경교육센터가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을 맡아 경상북도 북부권 시군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강의 및 생물다양성 보존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교육센터는 기후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권 시․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4월부터 11월 말까지 별솔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4월 11일)를 시작으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 4,500명에게 플라스틱, 미세먼지 등에 대한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어릴 때부터 환경교육 및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줘,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해 지구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동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와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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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파이낸셜그룹(자산신탁), 산불피해 주민 응원
대신파이낸셜그룹(자산신탁 대표 이어룡)이 4월 16일(수) 용상동(동장 황성웅)을 방문해, 산불로 피해 입은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식품(쌀, 라면, 통조림 세트)을 기탁했다.이번 전달식은 대신파이낸셜그룹 창립자의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경영철학을 계승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국가적 재난 극복에 기업이 적극 동참하다’는 기치 아래 진행됐다.대신파이낸셜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재난 극복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황성웅 용상동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 창립자의 따뜻한 나눔 정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신파이낸셜그룹은 1991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이념 아래 사재를 출연, ‘대신송촌문화재단’을 설립해 초창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장애아동 의료비,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을 지원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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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갓교회 교우 일동, 부활절 맞이 라면 기탁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두모갓교회(목사 노정기) 교우 일동이 오는 부활절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4월 16일(수) 안동시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성웅)에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 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기탁은 교회의 전통적인 나눔 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진행됐다.노정기 담임목사는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는 나눔과 사랑에 있다. 항상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전달된 라면이 용상동의 취약가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황성웅 용상동장은 “두모갓교회 교우 일동의 소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두모갓교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이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사랑의 식사 나눔과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누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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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고 재경동창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7,600만원 전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가 16일 오전, 경북여고 재경동창회(회장 서정숙), 이하 재경동창회)로 부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7,6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동창회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결과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재경동창회 서정숙 회장은 “동창회 회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은 이번 기부가 피해를 입은 고향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 생계 지원과 지역회복 사업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전우헌 경북모금회 회장은 “대구 명문고등학교 중 한 곳인 경북여고 재경동창회에서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모금회도 성금이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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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천원의 스마일 특별공연 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산불피해 주민을 위로하고자 ‘천원의 스마일’ 공연 4종을 진행하기로 했다.‘천원의 스마일’에 포함되는 공연은 5월 23일(금) , 6월 19일(목)~20일(금) 국립극장의 , 6월 21일(토) , 6월 27일(금) 서울예술단 의 4종이다.해당 공연들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공연 문화예술을 통해 상처를 회복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또 안동을 방문해 저렴한 공연 관람 및 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관광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객이 부담 없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전석 1천 원으로 티켓을 판매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최상무 관장은 “안타까운 사태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이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실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좋은 공연을 보며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천원의 스마일’ 기획공연은 전석 1천 원으로,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s://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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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정밀, 안동지역 산불피해 복구 물품 기부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삼진정밀(대표이사 정태희)이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4월 15일(화) 부동 급수주 100대(1,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기부한 물품은 산불피해 주택의 상수도 복구 및 임시주택 건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삼진정밀은 상하수도용 산업 밸브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1991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삼진정밀 관계자는 “이번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의 상실감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빠른 피해복구로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주)삼진정밀의 구호물품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