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3월 20일 오후 2시 달성청소년센터 강당에서 관내 고교 우수학생 1,2,3학년 108명을 대상으로 “달성인재양성스쿨” 개강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3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며, 사업비는 2억4천만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이다. 달성인재양성스쿨은 관내 우수고교생을 대상으로 수도권 유명강사의 강의를 제공함으로서 명문대 진학률을 제고함과 동시에, 지역교육경쟁력 향상과 함께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우수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달성인재양성스쿨은 포산고등학교가 주관학교가 되어 지난 13일 달성군관내 고등학교장 추천자를 대상으로 선발시험을 통해 우수학생 10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 학생들은 달성청소년센터에서 매주 토,일요일 주2회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3과목을 중심으로 맞춤식 교육을 받으며, 방학기간 중에는 논․·구술 특강, 개별성적평가, sky클리닉, 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달성군은 각종 장학회 설립과 함께 최근 포산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외지의 우수학생들이 유입되고, 다사고등학교 기숙형고교 지정 등을 통해 인재양성 및 교육명문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는 등 2010년도에 장학금 및 교육경비지원 등으로 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